전 연령층 대상 취업특강·1:1 채용 등
서울 종로구는 이달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종각역 태양의 정원에서 ‘2025 종로구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고용 활성화를 목표로,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구직 의지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올해 박람회에는 서머셋팰리스 서울, 이비스앰배서더 인사동, 쿠팡, 한국야쿠르트 등 7개 업종 10개 구인 기업과 4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총 174명에게 현장 면접 기회를 제공한다.
박람회는 ‘1:1 현장 면접·채용’, ‘취업 상담·일자리 정보 제공’, ‘이력서 사진 촬영’, ‘지문적성검사’, ‘퍼스널 컬러 진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다수의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고스펙이 아님에도 대기업 15곳에 서류합격”이라는 이력으로 주목받은 취업 전문가 황인 강사가 ‘취업의 신, 취업에서 100% 성공하는 법’을 주제로 전 연령층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로드맵을 제시하는 특강을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이달 10일까지 박람회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종로일자리플러스센터(02-2148-3958)를 통해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된다. 종로구 일자리박람회는 매년 높은 취업 성과를 기록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117명이 현장 면접에 참여해 21명이 실제 취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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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취업이 절실한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고, 인력이 필요한 기업에 적합한 인재를 연결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취업 활성화를 위한 양질의 정책을 추진하고, 일자리가 풍부한 종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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