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전국시군자치구의장協,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촉구 건의문 채택

시계아이콘00분 4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홍성군의회 김덕배 의장 제안...충남도 균형발전 물꼬 계기

전국시군자치구의장協,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촉구 건의문 채택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촉구 건의문이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채택됐다./홍성군의회 제공
AD

충남혁신도시의 실질적 완성을 위한 공공기관 이전 촉구 건의문이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에서 정식 안건으로 상정해 원안 가결됐다.


홍성군의회에 따르면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최근 대전시 동구의회에서 열린 제265차 시도대표 회의에서 제598호 안건인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원안 가결한 것이다.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촉구 건의문은 김덕배 홍성군의회 의장이 지난 4월 11일 충청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30차 정례회에서 최초 제안해 충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된 후 이번 전국 시도대표회의에서 정식 안건으로 상정됐다.


시도대표 회의에서는 충남 대표로 김경제 충남협의회장(서천군의회 의장)이 제안자로 나서 건의안을 정식 제출하고, 회의장에서 발언을 통해 충남혁신도시의 절박한 현실을 강조하며 전국적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건의문에는 ▲충남혁신도시로의 공공기관 이전 조속 추진 ▲정부의 구체적인 이전 계획 마련 ▲충남이 혁신도시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 강화 등이 담겼다.


충남혁신도시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2020년 혁신도시로 지정됐으나 현재까지 공공기관 이전이 사실상 정체되며 지역발전의 기대 효과가 실현되지 못한 채 광역교통망, 산업단지, 교육·문화 인프라 등 이전 여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음에도 정부 차원의 명확한 계획이 없는 상황이다.


특히 혁신도시의 핵심 지역인 충남도청 소재지이자 충남의 수부도시인 홍성군과 예산군을 비롯한 지역사회는 타지역과의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며 지역 균형발전 정책의 실효성 확보를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AD

김덕배 홍성군의회 의장은 "충남도청이 위치한 수부 도시 홍성군을 비롯한 내포혁신도시권이 충남 균형발전의 실질적 기반이 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 이전이 더 이상 지체되어서는 안 된다"며 "이번 전국 협의회 건의문 채택을 통해 정부가 충남에 대한 실질적 이전 계획을 마련하고, 지역 간 형평성을 바로잡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시군자치구의장協,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촉구 건의문 채택 충남시군의장협의회에서도 지난 4월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촉구 건의문이 채택됐다./홍성군의회 제공





충청취재본부 유환동 기자 yhdong5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