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일
인공지능(AI) 기술 발전, 보호무역주의, 글로벌 관세 정책 변화 등이 거세지는 가운데, 삼정KPMG가 다음 달 2일 일본계 기업을 대상으로 이와 관련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동근 삼정KPMG AI센터장이 기업 관점에서 활용 가능한 AI 에이전트 구현 사례를 살펴보고 성공적인 도입을 위한 주요 고려사항을 설명한다. AI 에이전트는 사람의 개입 없이 특정 작업을 수행하는 자율 지능형 시스템을 의미한다.
이동근 삼정KPMG AI센터장은 "AI 기술 진화는 단순 자동화를 넘어 기업의 전략적 의사결정에 직접 관여하는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웨비나를 통해 일본계 기업들이 AI 에이전트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민철 삼정KPMG 세무자문부문 상무가 트럼프 2.0 통상정책에 따른 대응 전략을 발표한다. 특히, 한국에서 미국 등 주요 시장으로 수출하는 기업을 위한 관세 절감 방안과 리스크 대응 전략을 짚어볼 예정이다.
김민철 삼정KPMG 세무자문부문 상무는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으로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한층 커지고 있다"며,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관세 정책 변화가 현실화되는 상황에서, 수출입 구조를 면밀히 분석하고 대응 전략을 사전에 마련하는 것이 기업 경쟁력 확보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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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정KPMG 일본사업팀은 회계와 세무를 포함한 다양한 경영 과제에 대해 기업의 성공적인 경영 전략을 지원하고 있다. 일본 파견 경험과 풍부한 업무 노하우를 갖춘 일본어 능통 전문가 및 일본인 회계사가 고객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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