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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 말레이시아 증시 상장…"해외 렌털 시장 입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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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5000억 평가

쿠쿠는 당사의 말레이시아 법인 '쿠쿠인터내셔널 버하드(CUCKOO INTERNATIONAL (MAL) BERHAD)'가 부르사 말레이시아 증권회사메인마켓에 상장했다고 25일 밝혔다.


쿠쿠인터내셔널 버하드는 이번 상장을 통해 총 2억9372만4000주(신주 1억4328만주, 구주 1억5044만4000주)를 공모했으며 최종 공모가는 1.08링깃(약 346원)으로 확정됐다. 총 공모 규모는 약 3억1722만링깃으로, 시가총액 약 15억4700만링깃(약 5000억원, 신주모집분 기준)으로 평가된다. 주가수익비율(PER)은 10.5배다.


쿠쿠, 말레이시아 증시 상장…"해외 렌털 시장 입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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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는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말레이시아 시장 내 브랜드 입지 및 영업력 강화를 다양한 전략에 활용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제품 및 서비스 확대 ▲옴니채널 유통망 확장 ▲물류 및 창고 관리 시스템 개선 ▲데이터 서버 업그레이드 등에 사용한다.


2015년 합작법인으로 출발한 쿠쿠인터내셔널 버하드는 말레이시아의 소비 니즈를 충족한 다양한 정수기 라인업과 서비스를 통해 매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쿠쿠 해외법인의 전체적인 성장세를 견인하는 데도 일조하고 있다. 쿠쿠의 해외 매출 비중은 말레이시아 법인을 중심으로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 약 2조원 중 수출 비중이 30%에 해당할 정도로 해외 법인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쿠쿠는 말레이시아 상장을 기반으로 해외 렌털 시장에서의 입지를 점차 넓혀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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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끼안춘 쿠쿠인터내셔널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IPO에 대한 투자자들의 반응은 기대 이상으로 긍정적이었으며 이는 쿠쿠인터내셔널 버하드의 비전과 사업 모델, 성장 잠재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반영된 결과"라며 "탄력적인 사업 모델, 웰니스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 혁신과 시장 확장을 향한 당사의 끊임없는 노력을 기반으로 목표 성장치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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