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기....시계제로 세계경제

시계아이콘02분 3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李정부 연이틀 중동사태 긴급회의

미국의 이란 핵시설 타격으로 중동 분쟁이 확전 양상으로 번지면서 국제유가 상승, 인플레이션 압력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다. 추가 금리 인하를 기다리는 세계 경제도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시계제로의 안갯속에 놓였다. 한국도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물가 압력이 확대돼 금리 인하 등 경기 부양 요인에 제동이 걸리면 하반기에도 침체 국면에서 벗어나기 힘들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23일 정부는 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연이틀 관계기관 긴급 회의를 열고 중동사태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주말 사이 미국이 포르도 등 이란 내 핵시설 3곳을 타격하며 이란·이스라엘의 충돌 위험이 확산하는 등 글로벌 금융·외환시장 전반에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마련됐다.


이 대행은 "미국의 공습 이후 이란 의회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의결하는 등 향후 사태 전개의 불확실성이 매우 큰 상황"이라며 "국제에너지 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우려가 있는 만큼 관계기관이 각별한 경계심을 갖고 국제에너지 가격·수급 상황을 밀착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기....시계제로 세계경제
AD


정부는 향후 사태 전개에 따른 파장과 실물경제로의 전이 가능성 등을 주시하고 있다.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망 불안정이 심화하면서 글로벌 스태그플레이션(물가 상승 속 경기 둔화), 무역수지 적자 등 다중위기 충격이 세계 경제를 강타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정규철 한국개발연구원(KDI) 실장은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국내 기업들의 비용 증가에 따른 실적 악화와 수출 감소에 따른 무역수지 악화가 불가피하고, 석유류를 중심으로 수입물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재차 높일 수 있다"고 짚었다.


정부는 미국의 이란 본토 타격으로 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에 직접 개입에 나선 가운데 사태의 향방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든 국제유가 급등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스라엘이 이란에 첫 기습 공격을 단행한 지난 13일(현지시간) 이후 국제유가는 약 10% 상승했다. 최근 증산 기조와 맞물려 현재까지 원유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고 있지만 22일 새벽 미국의 이란 공습 이후 국제유가는 브렌트유 기준 강한 변동성을 보이며 배럴당 80달러를 넘겼다. 호르무즈 해협 전면 봉쇄가 현실화하는 최악의 시나리오에서 국제유가가 배럴당 130~150달러로 치솟을 수 있다는 관측마저 나온다.


정부는 이란이 보복 조치로 해상 기뢰를 설치하거나 물리적으로 수로를 차단하는 등의 방식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전면 봉쇄하거나 후티 반군 같은 대리 세력을 통해 홍해 선박을 공격할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한국으로 들어오는 중동산 원유의 수입선으로, 전 세계 원유의 약 20%, 해상원유의 약 40%가 이곳을 거친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이 이란에 의해 전면 봉쇄될 경우 우회로 확보가 마땅치 않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고위 관계자는 "일부 물량은 홍해쪽 파이프라인을 통해 우회할 수 있지만 실효 용량 등의 측면에서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면 폐쇄의 대안으로 이란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역내 미국 동맹국의 유전이나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하는 송유관 시설을 공격할 가능성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기....시계제로 세계경제

이란 의회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의결하며 전면 봉쇄까지 이란 최고국가안보위원회(SNSC) 승인만 남은 상황이다. 이란은 과거 분쟁때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수차례 협박카드로 사용했으나 직접 시도한 사례는 없었다. 이란의 경제를 지탱하는 무역이 대부분이 해상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최근 높은 실업률 등 경기 악화로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교역 위축에 따른 정권의 입지 위축을 우려해 전면 봉쇄까지는 가지는 않을 수 있다는 관측이다. 정부 관계자는 "해협의 전면 봉쇄 여부는 정치적 판단의 영역이라 예단하기 쉽지 않다"면서 "가능한 모든 시나리오를 테이블에 올려놓고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정부와 민간은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를 보유하고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미국의 이란 공습 이후 현재까지 국내 원유 및 액화천연가스(LNG) 도입 차질은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중동 인근을 항해 중인 우리 선박(31척)도 안전 운항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다만 향후 사태가 긴박하게 전개될 가능성을 대비해 금융·에너지·수출입·해운물류 등 부문별 동향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특이동향 발생 시 상황별 대응계획(컨틴전시 플랜)에 따라 긴밀한 공조 하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미국의 이란 공습 이후 주요국에 앞서 우리 금융시장이 먼저 개장하는 점을 고려해 시장 동향을 밀착 점검하고 과도한 변동성이 나타날 경우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업 하에 필요한 조치를 즉각 시행할 방침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중동발 악재에 전장 대비 0.98% 내린 2992.20으로 출발하는 등 하루 만에 3000선을 이탈했고, 코스닥 지수도 이날 오전 9시15분 현재 1%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도 9.4원 급등한 1375.0원에 개장했다.


AD

전문가들은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정부가 리스크 최소화에 주력해야 한다고 짚었다. 유가 급등으로 인플레이션 위험이 확대돼 금리 인하 등 경기 부양 요인에 제동이 걸리면서 경기 반등을 위한 새 정부의 재정확장 정책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장민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공급 측 차질 등 물가 상방 요인이 인플레이션 완화 속도를 늦추고 기준금리 인하 궤적마저 바꾸게 될 수 있다"며 "정부는 이미 편성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신속히 푸는 등 위기관리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2311:00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지난달 5일 오전 강원도 원주의료원 장례식장은 상주와 조문객들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가장 작은 빈소인 5호실은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이곳에는 고(故) 권모씨의 빈소가 영정사진도 없이 차려져 있었다. 조문객은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다. 빈소 옆 식당에도 불은 꺼져 있었다. 기자는 비어있던 제사용 향로에 첫 번째 향을 피운 뒤 권씨를 조문했다. 빈소 앞 의자에 앉아 기다리기를 30분, 지역 봉사단체 회원 3명이

  • 25.12.2311:00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최근 약 5년간 발생한 무연고 사망자 10명 중 3명은 연고자가 있음에도 시신 인수를 거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아시아경제가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무연고 사망자를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경찰이나 지자체에서 연고자에게 연락했으나 무응답 또는 시신 인수 거부·기피로 무연고자가 된 사망자는 시신 위임자가 확인되는 2만1896명 중 7336명(33.5%)이었다. 무연고 사망자는 가족 등 연고자가 아예

  • 25.12.2311:00
    "더 이상 남의 일 아냐…국가 차원 통계 절실"
    "더 이상 남의 일 아냐…국가 차원 통계 절실"

    "이제는 누구나 무연고 사망자가 될 수 있는 시대입니다. 가난하거나 소외된 특정 계층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김민석 나눔과나눔 사무국장은 최근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아시아경제와 만나 우리 모두가 '잠재적 무연고 사망자'라고 강조했다. 1인 가구의 증가, 딩크족, 비혼 문화의 확산으로 가족 중심의 전통적 장례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늘고 있다는 게 김 사무국장의 설명이었다. 나눔과나눔은 서울시 무연고 사

  • 25.12.2215:10
    밝게 웃던 선생님…집에서도 마지막도 철저히 혼자였다
    밝게 웃던 선생님…집에서도 마지막도 철저히 혼자였다

    무연고 청년의 유품정리 현장을 가다 "혼자서 얼마나 외로우셨습니까.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세요."20대 女 사망 일주일만에 발견…수소문에도 가족 없어지난달 29일 오전 7시30분 경북 영주시의 한 빌라. 유품정리업체 '카리스마'의 윤정섭 대표(50)가 굳게 닫혀있던 방문을 열고 익숙한 듯 창문부터 젖혔다. 이내 책상을 펴 간이 제단을 만들고 종이컵에 소주를 따라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고인은 20대 여성 무연고자

  • 25.12.2211:00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을 텐데"…유품으로 남은 청년의 흔적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을 텐데"…유품으로 남은 청년의 흔적

    "혼자서 얼마나 외로우셨습니까.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세요." 지난달 29일 오전 7시30분 경북 영주시의 한 빌라. 유품정리업체 '카리스마'의 윤정섭 대표(50)가 굳게 닫혀있던 방문을 열고 익숙한 듯 창문부터 젖혔다. 이내 책상을 펴 간이 제단을 만들고 종이컵에 소주를 따라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고인은 20대 여성 무연고자로 사망 일주일 만에 집주인에게 발견됐다. 경찰과 지자체가 고인의 신원을 확인하고 백방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2309:51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12월 19일) 소종섭 :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수사'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한학자 총재의 전 비서실장도 조사했고, 전재수 전 장관도 소환 조사했습니다. 전체적인 수사 흐름, 또 향후의 전개 상황 어떻게 봅니까? 박원석 : 일단 공소시효 논란도 좀 의식하는 것 같고 일각에서

  • 25.12.1810:59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정부 부처 업무 보고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은 국방부 보훈부 방사청 등의 업무 보고가 진행된다. 업무 보고가 생중계되는 것에 대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감시의 대상이 되겠다는 의미,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무 보고가 이루어지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 스타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 참모들과 대통령과 같이 일했던 이들이 말하는 '이재명 업무 스타일'은 어떤 것인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