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은 최근 제38회 필 사이언스 강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블랙홀로 가는 여행'을 주제로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우종학 교수를 초청해 블랙홀의 탄생과 진화 과정을 쉽게 풀어 설명했다.
전 좌석이 사전 예약으로 빠르게 마감됐으며, 행사 당일 현장 입장 대기자도 몰리는 등 열띤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한 가운데 질의응답 시간에도 활발한 질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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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민 과학문화실 연구원은 "천문학과 우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현재 진행 중인 특별전 '지구 너머의 세계'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하반기 필 사이언스 강연은 멸종위기와 생물다양성 등을 주제로 이어질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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