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르포] 에너지시대 대전환…전남 해상풍력산업 이끈다(종합)

시계아이콘02분 17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18일 전라남도 해상풍력산업 박람회 성황
지자체·기업·시민 등 1천여명 행사장 방문
지역 22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 총 출동

전남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전진기지 부상
지역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성장 가능성 확인
김영록 지사 기후에너지부 전남 이전 필요성 언급

[르포] 에너지시대 대전환…전남 해상풍력산업 이끈다(종합) 18일 여수엑스포컨벤션홀에서 진행된 '전라남도 해상풍력산업 박람회장에 약 1천여명의 방문객들이 찾아 해상풍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심진석 기자
AD

18일 오후 3시 여수엑스포컨벤션홀 '전라남도 해상풍력산업 박람회장'.


공식 행사 시작 전임에도 화석연료 시대에서 탈탄소에너지시대로의 대전환을 준비 중인 전남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기 위해 모인 에너지 관련 산업 관계자 및 지자체 관계자, 시민 등 약 1,000여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특히 이날은 동부권 해상풍력 13GW 비전 선포 등 전남 해상풍력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첫 자리였던 만큼,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장세일 영광군수, 신우철 완도군수, 우승희 영암군수, 명현관 해남군수, 이상진 목포시 권한대행, 안상현 나주시 부시장, 이호범 화순군 부군수 등 전남 22개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이 총출동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르포] 에너지시대 대전환…전남 해상풍력산업 이끈다(종합) 여수엑스포컨벤션홀 2층에 마련된 해상풍력 업체들의 홍보부스에 많은 방문객들이 다양한 해상풍력 관련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심진석 기자

행사장 1층과 2층엔 신안·영광 등 전남 곳곳에서 진행 중인 해상풍력사업에 참여한 발전설비 업체들과 해상풍력 기자재 생산 및 납품 기업, 한국전력 산하 발전사 등이 모인 약 40여곳에 부스들이 줄지어 설치돼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해상풍력은 크게 풍력터빈, 모노파일 등 기초구조물, 해상변전소·해저케이블 등 전력망 연결 시설, 운영·유지 보수 시스템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각각의 부스엔 업체들이 해상풍력과 관련해 보유 중인 기술력 등이 보드판에 상세하게 기재돼 있어 해상풍력에 대해 모르는 방문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비돼 있었다. 어려운 용어들이 무엇인지 물어보는 방문객들에겐 회사 관계자들이 직접 나서 설명하는 모습도 자주 보였다.


위치마다 배치된 행사 안내 직원들은 행사장에 온 방문객들에게 홍보 안내 책자를 나눠주며, '전남 해상풍력 알리기'에 열을 올렸다.


전남도는 그동안 해상풍력발전 비전을 제시하며, 지역민들의 관심을 끌어내는 데 집중해왔다. 이미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기반 조성에 속도를 내는 상황에서 전남도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해상풍력사업의 잠재력을 꾸준히 입증해 왔다.


실제 전남은 지난 2023년 기준 전국 해상풍력 발전허가의 절반 이상인 약 16GW(57.9%)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신안군을 중심으로 2031년까지 6GW 규모의 단지를 조성할 계획을 세운 상황이다.


올해 4월 산업부는 전남 신안 해역 10개 단지(총 3.2 GW 규모)를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지정, 기반도 이미 닦아놓은 상태다. 영광·여수·해남 등에도 해상풍력 인프라 구축이 적극 진행 중이다.


여기에 신안 등 햇볕·바람으로 에너지를 생산한 뒤 나오는 이익을 주민과 공유하는 '에너지 기본소득 실현'을 직·간접적으로 축적한 경험은 이번 박람회에 대한 관심을 촉발하는 배경이 됐다.


최근엔 AI 데이터센터 등 전기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는 블루오션 사업들까지 크게 조명 받으며 지역민들이 해상풍력의 성장 가능성에 더욱 집중하게 됐다.


박람회장을 방문한 한 관람객은 "해상풍력에 대해 언론 등을 통해 접하긴 했지만, 자세한 내용은 몰랐는데 오늘 이곳에 와서 보니 정말 다양하고, 기술력도 훌륭한 것 같다"며 "단순히 불어오는 바람이 전기 등 에너지를 생산하고, 이로 인해 금전적 이익까지 생긴다고 하니 놀랍다" 밝히기도 했다.

[르포] 에너지시대 대전환…전남 해상풍력산업 이끈다(종합) '전라남도 해상풍력산업 박람회장'에 모인 전남 22개 시군 단체장 및 업체 관계자들이 모여 신재생에너지 도민펀드 조성 업무협약을 하고 있는 모습. 심진석 기자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시작된 본 행사에선 이러한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행사 무대 앞 스크린을 통해 전남지역 해상풍력 현황 및 향후 발전 비전 등이 상세하게 소개되면서 많은 이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 2019년 신안에 해상풍력을 추진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현재는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밝힌 뒤, "오는 2035년까지 약 30GW 규모의 해상풍력 단지를 구축하겠다. 해상풍력 생태계를 새롭게 정립하도록 하겠다"며 보다 구체화된 에너지신산업 정책의 밑그림을 제시했다.


여기에 김 지사는 이재명 정부에서 신설을 추진 중인 '기후에너지부' 전남 이전 필요성을 언급하며, 분위기를 한껏 고취 시켰다.


행사장에 초청된 전남 22개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들 역시 '전남 해상풍력사업의 성공 청사진'을 제시하며 김 지사와 호흡을 맞추는 모습이었다.


화려한 레이저 빛 퍼포먼스와 함께 이어진 '에너지 기본소득을 위한 도민 펀드 조성업무 협약', '기자재 공급망 구축 협약' 등이 진행될 땐 곳곳에서 박수갈채가 터져 나왔다. '에너지 수도 전남'으로의 의지가 담긴 출사표가 던져졌다는 일종의 공감대가 형성되면서다.

[르포] 에너지시대 대전환…전남 해상풍력산업 이끈다(종합)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전라남도 해상풍력산업 박람회'행사가 마무리 된 후 여수엑스포컨벤션홀1층과 2층에 마련된 부스들을 돌며 업체들의 기술력 및 여러 애로사항들을 청취하고 있다. 심진석 기자

준비된 행사가 마무리된 후 김 지사는 행사 현장에 마련된 부스를 두루 돌며, 기업들의 해상풍력 관련 기술력 확인 및 애로사항을 전해 듣고, 전남 지역 해상풍력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류했다.


케이윈드 파워 소속 직원 서장훈 씨는 "해상 풍력산업의 핵심인 터빈을 비롯해 많은 기술력을 요하는 부분들이 있는데 국내 업체들의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에선 이런 기술력들이 대내외적으로 알려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 아직 유럽 등에 미치지 못하는 부분도 있지만,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는 힘이 있다"고 설명했다.


류재용 (주)케이베츠 소장도 "국내 해상풍력사업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며 "다만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조성 등 집적화를 위한 전환이 필요하다. 개선점을 조금씩 해소해 나간다면 국내 해상풍력 기업들의 경쟁력도 충분하다"고 밝혔다.


AD

한편 이번 전라남도 해상풍력산업 박람회는 19일까지 진행된다.






호남취재본부 심진석 기자 mour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2311:00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지난달 5일 오전 강원도 원주의료원 장례식장은 상주와 조문객들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가장 작은 빈소인 5호실은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이곳에는 고(故) 권모씨의 빈소가 영정사진도 없이 차려져 있었다. 조문객은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다. 빈소 옆 식당에도 불은 꺼져 있었다. 기자는 비어있던 제사용 향로에 첫 번째 향을 피운 뒤 권씨를 조문했다. 빈소 앞 의자에 앉아 기다리기를 30분, 지역 봉사단체 회원 3명이

  • 25.12.2311:00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최근 약 5년간 발생한 무연고 사망자 10명 중 3명은 연고자가 있음에도 시신 인수를 거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아시아경제가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무연고 사망자를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경찰이나 지자체에서 연고자에게 연락했으나 무응답 또는 시신 인수 거부·기피로 무연고자가 된 사망자는 시신 위임자가 확인되는 2만1896명 중 7336명(33.5%)이었다. 무연고 사망자는 가족 등 연고자가 아예

  • 25.12.2311:00
    "더 이상 남의 일 아냐…국가 차원 통계 절실"
    "더 이상 남의 일 아냐…국가 차원 통계 절실"

    "이제는 누구나 무연고 사망자가 될 수 있는 시대입니다. 가난하거나 소외된 특정 계층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김민석 나눔과나눔 사무국장은 최근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아시아경제와 만나 우리 모두가 '잠재적 무연고 사망자'라고 강조했다. 1인 가구의 증가, 딩크족, 비혼 문화의 확산으로 가족 중심의 전통적 장례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늘고 있다는 게 김 사무국장의 설명이었다. 나눔과나눔은 서울시 무연고 사

  • 25.12.2215:10
    밝게 웃던 선생님…집에서도 마지막도 철저히 혼자였다
    밝게 웃던 선생님…집에서도 마지막도 철저히 혼자였다

    무연고 청년의 유품정리 현장을 가다 "혼자서 얼마나 외로우셨습니까.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세요."20대 女 사망 일주일만에 발견…수소문에도 가족 없어지난달 29일 오전 7시30분 경북 영주시의 한 빌라. 유품정리업체 '카리스마'의 윤정섭 대표(50)가 굳게 닫혀있던 방문을 열고 익숙한 듯 창문부터 젖혔다. 이내 책상을 펴 간이 제단을 만들고 종이컵에 소주를 따라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고인은 20대 여성 무연고자

  • 25.12.2211:00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을 텐데"…유품으로 남은 청년의 흔적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을 텐데"…유품으로 남은 청년의 흔적

    "혼자서 얼마나 외로우셨습니까.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세요." 지난달 29일 오전 7시30분 경북 영주시의 한 빌라. 유품정리업체 '카리스마'의 윤정섭 대표(50)가 굳게 닫혀있던 방문을 열고 익숙한 듯 창문부터 젖혔다. 이내 책상을 펴 간이 제단을 만들고 종이컵에 소주를 따라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고인은 20대 여성 무연고자로 사망 일주일 만에 집주인에게 발견됐다. 경찰과 지자체가 고인의 신원을 확인하고 백방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2309:51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12월 19일) 소종섭 :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수사'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한학자 총재의 전 비서실장도 조사했고, 전재수 전 장관도 소환 조사했습니다. 전체적인 수사 흐름, 또 향후의 전개 상황 어떻게 봅니까? 박원석 : 일단 공소시효 논란도 좀 의식하는 것 같고 일각에서

  • 25.12.1810:59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정부 부처 업무 보고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은 국방부 보훈부 방사청 등의 업무 보고가 진행된다. 업무 보고가 생중계되는 것에 대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감시의 대상이 되겠다는 의미,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무 보고가 이루어지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 스타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 참모들과 대통령과 같이 일했던 이들이 말하는 '이재명 업무 스타일'은 어떤 것인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