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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 교육부 업무보고…李 대선 공약 '서울대 10개 만들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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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2분과, 교육부 업무보고
거점국립대 역량강화 공감대

국정기획위원회가 교육부를 대상으로 한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 중 하나인 '서울대 10개 만들기' 등을 논의하면서 교육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국정기획위 교육부 업무보고…李 대선 공약 '서울대 10개 만들기' 본격화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이 1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제1분과 기획재정부 업무보고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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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 사회2분과는 1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교육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교육 분야 주요 과제를 두고 의견을 교환했다. 업무보고에는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 기획위원 8명과 전문위원 14명, 교육부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과 관련해선 거점국립대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지역 균형발전을 고려해 교육-취창업-정주까지 지역에서 할 수 있도록 선순환 고리를 구축하는 방안을 추가적으로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AI 교육과 관련해선 초·중등 교육부터 STEAM(과학·기술·엔지니어링·예술·수학) 교육 활성화가 필요하다는데 사회2분과 위원들과 교육부 간 공감대가 형성됐다. 국정기획위와 교육부는 앞으로 교육 전 단계를 아우를 수 있는 AI 인재 양성 방안을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


홍창남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장은 "실용과 통합을 강조하고 있는 이재명 정부의 기조에 맞춰 5년 동안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국정과제를 도출하는 게 중요하다"며 "교육부가 책임감을 갖고 국민을 위해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같은 날 국정기획위 정치행정분과는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업무보고에서 기후위기에 대한 소방청 차원의 대응 전략 마련과 R&D 강화를 통한 소방장비 첨단화, AI를 활용한 119 시스템 고도화, 국립소방병원의 차질없는 개원, 재외국민 보호 등 소방청의 역할을 당부했다.


소방청은 이상고온 등 기후변화로 시·도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대형 복합재난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국민의 높아진 안전의식과 국가에 대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재난대응에 있어서 국가의 책임과 역할 강화가 필요하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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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식 정치행정분과장은 "재난, 안전과 관련해서는 한치도 게을리해선 안되는 문제"라며 "선진적이고, 국민 안전을 위해 진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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