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현실(XR) 테크 기업 올림플래닛은 팬덤 플랫폼 엑스로메다(XROMEDA)에서 가상현실(VR) 셀럽 화보 브랜드 '브이룩(VROOK)'을 공식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브이룩은 셀럽의 스타일과 콘셉트를 시각적으로 구성한 포맷에 VR 영상, 인공지능(AI) 합성 화보, 실사 화보를 결합한 콘텐츠다. 엑스로메다는 브이룩 론칭을 기념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코엑스 C 홀에서 화성시 주최로 열리는 'MARS 2025' 내 별도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브이룩에 참여한 셀럽 9명이 박람회 기간 중 부스에서 VR·AI 응용 기술이 결합된 콘텐츠를 소개한다. 브이룩에 참여하는 셀럽은 ▲겨우디 ▲모모리나 ▲양혜원 ▲뀨냥냥 ▲정다별이 ▲이나 ▲큐이나 ▲트롤야 ▲쏘블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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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준 올림플래닛 부대표는 "브이룩은 셀럽이 단순한 촬영 대상에서 나아가 팬들과 함께 몰입형 경험을 설계하는 창작자로 변화해가는 과정을 담은 새로운 유형의 콘텐츠"라며 "VR 영상과 AI 화보를 통해 셀럽의 스타일과 세계관이 입체적으로 구현되며 몰입도 높은 팬덤 경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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