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좋은 경험의 합' 주제
광주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오는 20일 열리는 서구 아카데미에 '행복의 기원' 저자인 서은국 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오후 2시 서구청 들불홀에서 '행복은 좋은 경험의 합' 주제로 진행된다.
행복연구가로 잘 알려진 서 교수는 세계 100대 행복학자로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심리학과 조교수와 부교수를 역임했으며, 2023년 한국심리학회 학술상을 받았다. 특히 저서 '행복의 기원'을 통해 행복에 대한 기존 통념을 뒤집으며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저자는 '행복은 정말 마음먹기에 달렸을까? 생존과 번식이 인간의 궁극적 목적이라면 출생률은 왜 자꾸만 떨어지고 있을까? 일상에서 행복을 많이 느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등 다양한 질문을 통해 행복의 본질을 파헤치고 있다.
이호준 행복교육과장은 "이번 강연이 행복을 새롭게 바라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주민 여러분의 삶 속에 작지만 확실한 즐거움이 더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금 뜨는 뉴스
한편 서구 아카데미는 윤태호 작가, 가수 션, 방송인 김제동, 고명환 작가, 나태주 시인 등 각 분야의 최고 명사들을 초청해 지역민들에게 한층 품격 높은 문화 향유의 장을 열고 있다. 서구 아카데미 참여는 서구청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