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롭고 따뜻한 시선으로 지역과 시민 위한 언론으로 성장하길"
권기창 안동시장이 아시아경제 창간 37주년을 맞아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언론의 역할을 강조했다.
권 시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정제된 정보와 진실한 보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그런 시대일수록 언론 본연의 역할이 더욱 막중하다"고 밝혔다.
특히 권 시장은 "지역의 작은 문제에도 귀를 기울이고, 공동체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언론이야말로 건강한 사회의 근간"이라며, "앞으로도 정론·직필의 사명으로 지역민과 소통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따뜻한 매체로서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안동은 대형 산불로 인해 지역사회가 큰 피해를 본 상황이다. 권 시장은 "많은 시민이 삶의 터전을 잃고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도 타격을 입었지만, 시민의 연대와 언론의 응원이 더해진다면 반드시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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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권 시장은 "아시아경제가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변화의 출발점이 되는 희망의 언론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의롭고 따뜻한 시선으로 지역과 시민을 위한 언론으로 더욱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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