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2024 '경영보고서' 발간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과 주요 성과를 담은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공사는 BPA가 2014년 첫 보고서를 낸 이후 다섯 번째로 2021년부터는 매년 정기적으로 발간해 ESG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고 30일 설명했다.
BPA는 보고서를 통해 초연결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종합 항만서비스 리더를 목표로 부산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소개했다. 보고서는 글로벌 ESG 공시 기준에 따라 작성됐다.
공사는 지난해 친환경 항만으로의 전환을 추진하며 온실가스를 20.5% 감축했고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하며 안전한 항만 조성에도 힘을 쏟았다. 중소 협력업체와의 상생 노력 역시 인정받아 3년 연속 동반성장평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반부패 경영체계도 지속적으로 강화했다.
송상근 사장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공사의 ESG 경영 활동과 성과를 국민과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알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기반으로 부산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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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고서는 BPA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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