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1층 상담실…입주 희망기업 대상
투자 인센티브·조세감면 등 정보 제공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오는 28일 공사 사옥 1층 상담실에서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남구 도시첨단산업단지 분양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관계기관 합동 '1대 1 상담' 창구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관계기관 합동 상담 창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며, 남구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광주도시공사, 광주경제자유구역청, 광주 남구청이 공동으로 운영하며, 기관별로 입주 희망 기업체와 1대 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원활한 입주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공동 상담 창구는 ▲투자협약 및 투자 인센티브 ▲조세감면 혜택 ▲주요 세금 신고·납부 ▲각종 투자 정보와 입지 여건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어서 많은 기업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남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1필지, 1만3,126.6㎡) 평당 분양가는 135만8,000원이며, 입주 대상 업종은 ▲C26(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C28(전기장비 제조업) ▲C29(기타 기계 및 장비제조업) ▲M70(연구개발업) 등이다. 자세한 분양 정보는 광주도시공사 홈페이지 '분양공고' 또는 분양보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금 뜨는 뉴스
김승남 사장은 "관계기관과 연계한 기업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