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클릭 e종목]"솔브레인, 반도체 소재 가동률 회복 지연…목표가↓"

시계아이콘00분 43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목표주가 기존 대비 25% 하향 조정

LS증권은 26일 솔브레인에 대해 반도체 소재 가동률 회복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32만원에서 2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차용호 LS증권 연구원은 "낸드 산업의 실수요가 회복되지 않는다면 솔브레인의 실적을 결정짓는 요소(웨이퍼 투입량)와 밸류에이션을 결정짓는 요소(낸드 가격)가 동반 상승하기에는 어려울 것"이라며 "다만 현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7.7배로 추가적인 주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솔브레인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2095억원, 영업이익 22% 줄어든 360억원을 기록했다. 차 연구원은 "우리의 추정치 매출액 2222억원, 영업이익 475억원을 모두 하회했다"면서 "추정치 대비 실적 하회의 주요 요인은 삼성전자의 시안1공장 낸드 전환 투자가 진행되며 자연적 감산으로 인한 웨이퍼 투입량이 감소했으며 삼성전자의 1분기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량 급감으로 인해 반도체 웨이퍼 연마제(CMP 슬러리) 매출액이 지난해 4분기 172억원에서 올해 1분기 139억원으로 19% 줄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AD

LS증권은 솔브레인의 올해 실적을 매출액 전년 대비 1% 감소한 8565억원, 영업이익 8% 줄어든 1537억원으로 전망했다. 차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시안1공장 전환 투자 이후 시안2공장 전환 투자를 진행할 예정으로, 자연 감산이 지속됨에 따라 낸드 산업의 웨이퍼 투입량 회복이 어려울 것이며 솔브레인의 반도체 소재 가동률도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기는 힘들 것"이라며 "또한 이차전지 사업부 실적은 전방 수요 부진으로 인해 2024년 880억원에서 올해 648억원으로 26%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릭 e종목]"솔브레인, 반도체 소재 가동률 회복 지연…목표가↓"
AD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