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가 '2025 단일세포 및 공간오믹스 코리아 - 기초과학연구원(IBS)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다음 달 23일부터 28일까지 한경직기념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두 개의 주요 세션으로 구성되며 모두 영어로 진행된다.
먼저 다음 달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3회 단일세포 및 공간오믹스 코리아 미팅'에서는 세포 단위에서 조직의 구조와 기능을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첨단기술인 단일세포 및 공간오믹스 기술의 최신 연구 성과를 다룬다.
이어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2025 IBS-Synrgy 세션'은 유전체 교정, 줄기세포 생물학, 세포 치료 등 첨단 생명과학 분야의 차세대 연구자들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을 도모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세계 각국의 석학들도 대거 참여한다. 니르 요세프 이스라엘 와이즈만 연구소 교수, 징이 제시카 리 미국 UCLA 교수 등 국내외 유수 연구자들이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IBS-Synrgy 세션'에는 한스 클레버스 네덜란드 휘브레흐트 연구소 교수, 토시로 사토 일본 게이오대 교수, 르 콩 미국 스탠퍼드 의과대학 교수의 특별 강연이 예정돼 있다.
주최 측은 "이번 심포지엄은 생명과학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국내외 연구자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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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논문 초록 제출 및 참가 등록 마감일은 이번 달 25일이며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심포지엄 참석자들은 보코서울명동호텔에서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숙박 예약이 가능하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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