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0일 실리콘투에 대해 유럽과 중동 매출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실리콘투가 공개한 연결 기준 유럽과 중동 매출 비중은 46%였다"며 "유럽과 중동은 미국 대비 파편화된 시장이기 때문에 브랜드 입장에서 유럽 국가별 중요성은 미국보다 훨씬 작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출 우선순위상 실리콘투를 통하는 것이 압도적으로 효율적"이며 "유통 공룡이 진입해서 공급가 경쟁이 심화할 가능성도 작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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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K뷰티의 지속 가능성은 수요보다 공급이 좌우한다"며 "안정적인 물량 공급이 지속되는 한 K뷰티의 서구권 성장도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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