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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성과 창출 목표 10개 '글로벌 탑 전략연구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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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250억~1050억 지원해 국민체감 성과 창출
3대 게임체인저·12대 국가전략기술·새로운 기술영역 개척 중점

'초연결 확장형 슈퍼양자컴퓨팅 전략연구단' 등 10개 연구단이 '글로벌 탑(TOP) 전략연구단'에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14일 국가전략형 5개와 미래도전형 5개 등 총 10개의 '글로벌 탑 전략연구단'이 신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TOP 전략연구단 지원사업'은 정부출연연구기관 간 칸막이를 뛰어넘는 국가적 임무 중심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출연연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형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추진돼 왔다.


올해는 3대 게임 체인저와 12대 국가전략기술 등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선도를 위해 확보해야 할 기술 개발을 위한 '국가전략형'과 산·학이 수행하기 어려워 연구기관·대학 간 협업을 통해 도전적 기술을 개발할 '미래도전형'으로 분류해 선정했다.

대형성과 창출 목표 10개 '글로벌 탑 전략연구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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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전력형 연구 수행은 ▲초연결 확장형 슈퍼양자컴퓨팅 전략연구단 ▲기후위기 대응 이산화탄소 자원화 전략연구단 ▲극한 환경 혁신형 핵융합 디버터 전략연구단 ▲자율성장 AI 휴머노이드 전략연구단 ▲우주항공 반도체 전략연구단 등 5개 연구단이다.


미래도전형 연구 수행은 ▲초고감도 정밀 암 유전자 분석 연구단 ▲차세대 뇌 글림프계·신경계 조절 전략연구단 ▲비불소계 전해질막 수소연료전지 전략연구단 ▲극한 환경 적응형 이차전지 전략연구단 ▲질소 자원화 전략연구단 등 5개 연구단이 선정됐다.


'초연결 확장형 슈퍼양자컴퓨팅 전략연구단'은 한국이 역량을 가진 초전도·광자 기반의 멀티-코어 양자프로세서를 개발하고, 양자메모리·양자신호변환 기반 인터커넥트를 통한 양자컴퓨터 간 원거리 연결 구현이 목표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등 4곳의 출연연이 참여하며, 오는 2030년까지 연간 150억원 총 75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기후위기 대응 이산화탄소 자원화 전략연구단'은 무탄소에너지(CFE) 기반의 탄소 포집·활용(CCU) 혁신 기술을 개발하고 패키지화하며, 세계 최초로 모듈형 통합 공정을 구축해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화학연구원(KRICT) 등 7개 출연연이 참여, 2030년까지 연간 200억원 총 1000억원을 지원받는다.


'극한 환경 혁신형 핵융합 디버터 전략연구단'은 핵융합 발전의 핵심·필수 장치인 혁신형 핵융합 디버터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KFE) 등 3개 출연연이 참여해 연간 200억원, 2030년까지 총 1000억원을 지원한다.


'자율성장 AI 휴머노이드 전략연구단'은 인간 수준의 고감각이 부여된 휴머노이드 피부, 민첩한 하반신과 정교한 상반신이 동시 구현된 휴머노이드 플랫폼, 인간의 대뇌+소뇌 구조를 구현한 휴머노이드 특화 브레인, 스스로 지능이 성장하는 자율성장 시스템 개발이 목표다. 한국기계연구원(KIMM) 등 3개 출연연이 참여, 연간 210억원 2030년까지 총 1050억원을 지원한다.


'우주항공 반도체 전략연구단'은 국내 기술 강점이 있는 우주급 통신·전력·영상·메모리 7종 반도체·모듈 기술을 개발하고 실제 우주 검증을 통한 우주 유산(Heritage) 확보를 목표로 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4개 출연연, 연간 210억원, 2030년까지 총 1050억원이 지원된다.


'초고감도 정밀 암 유전자 분석 연구단'은 폐암, 대장암, 위암 등 3대 고형암과 혈액암을 대상으로 한 혈액검사 기반 초고감도 암 유전자 분석 기술과 개인맞춤형 정밀 모니터링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한국재료연구원(KIMS) 등 3개 출연연이 참여했으며, 연 50억원 향후 5년간 총 25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차세대 뇌 글림프계·신경계 조절 전략연구단'은 최근 새롭게 떠오르는 패러다임인 뇌 글림프계 조절 방식을 통해 퇴행성 뇌질환을 획기적으로 치료·관리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차세대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한국한의학연구원(KIOM)은 등 2개 출연연 참여, 연 50억원 향후 5년간 총 250억원을 지원한다.


'비불소계 전해질막 수소연료전지 전략연구단'은 수소전기차에 초점을 맞춰 10년 이상 주행 가능한 수소전기차용 친환경 과불화화합물(PFAS)-Free 전해질막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 등 4개 출연연이 참여해 2030년까지 총 250억원을 지원받는다.


'극한 환경 적응형 이차전지 전략연구단'은 고온·저온·방사선 환경 등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이차전지 개발을 목표로 하며, 2030년까지 250억원을 지원받으며,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등 3개 출연연이 참여한다.


'질소 자원화 전략연구단'은 암모니아(NH3)가 아닌 일산화질소(NO) 기반의 새로운 질소고정 패러다임을 제시, 질소고정 신공정 기술과 이를 기반으로 한 필수 화합물 및 소재를 개발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기화 공정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30년까지 250억원을 지원받으며, 한국기계연구원(KIMM) 등 3개 출연연이 연구에 참여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12월 제안서 공고 후 접수된 77개 제안서에 대해 과학기술적 필요성·탁월성 등을 평가하고, 전문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심층 검토한 뒤 지난달 16개 과제(국가전략형 9개, 미래도전형 7개)로 압축했다. 이후 임무 목표와 수행 체계 등을 보완하는 컨설팅을 거쳐 완성도 높은 연구개발계획을 지난 7~9일 최종 평가·선정했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출연연이 국가 연구개발기관으로서 산·학이 주도하기 어려운 대형 국가적 임무를 선도하고, 이를 통해 전략기술에 대한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확보해나가기 위한 담대한 도전이 다시 한 번 시작됐다"면서 "출연연이 국가적 임무 중심의 산·학·연 역량결집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제도적·재정적 지원 또한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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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NST 이사장은 "글로벌 탑 전략연구단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명확한 성과를 목표로, 연구개발 전주기 완결성과 초격차 기술주권 실현이라는 국가적 책무를 수행하는 핵심 기반"이라면서 "연구성과가 산업과 사회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며, 연구자가 자율성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연구환경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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