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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 공장이 살아 움직인다"…GS칼텍스, AI 활용 '흑백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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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8주년 기념…여수 공장 현장 기록
대정비작업 현장 담고 온라인 전시도 진행

GS칼텍스가 창립 58주년을 맞아 전남 여수시 여수공장의 생산 현장을 조명하는 'GS타워 흑백사진전'을 개최한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와 여수공장에서 오프라인 전시를 열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전시관을 마련해 온라인 전시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에너지 생산 현장에서 일해온 구성원들의 모습을 기록하기 위해 기획됐다.


GS칼텍스는 12일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 지하 1층과 1층 로비에서 흑백사진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후 여수공장에서도 2차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사진전은 'GS칼텍스의 심장, 여수의 기록'을 주제로 한다. 여의도 면적의 두 배에 달하는 여수공장은 24시간 가동되는 대한민국 정유·석유화학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이번 전시는 그 현장을 구성원들의 시선과 이야기가 담겼다.

"정유 공장이 살아 움직인다"…GS칼텍스, AI 활용 '흑백사진전' 개최 GS칼텍스가 1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 본사에서 창립 58주년 기념 'GS타워 흑백사진전'을 개최한다. GS칼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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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0여 점으로 구성된 사진은 △나(I) △너(You) △우리(We) △미래(Future) 등 4가지 테마로 분류된다. 개인의 초상, 협업의 순간, 팀워크를 강조한 단체 사진, 그리고 미래를 상징하는 여수공장 전경과 시설 사진으로 이뤄졌다. 산업 현장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대 정비작업(TA·Turnaround)' 공정을 담은 사진이 시선을 끌었다. TA는 정유·석유화학 공장에서 수년마다 한 차례씩 전체 설비를 멈추고 진행하는 대규모 점검 작업을 일컫는다.


GS칼텍스는 현장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온라인 전시관도 함께 운영한다. 디지털 전시관은 AI 기술을 활용한 모션 콘텐츠를 포함, 정적인 사진을 생동감 있는 영상으로 구현함으로써 관람객에게 또 다른 몰입 경험을 제공한다. 온라인 전시관은 GS칼텍스 미디어허브 웹사이트에서 누구나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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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는 흑백 사진이라는 매체가 산업 현장의 중량감과 진정성을 강조하며, 단순한 기록을 넘어 '산업 문화자산'으로서의 가치를 부여한다고 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이 구성원들의 헌신을 되새기고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더 많은 이들과 그 가치를 나누고자 했다"고 전했다.




오지은 기자 jo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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