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화장, 각자장 보유자 대상 11일-13일까지 접수
충남도는 도 무형유산 신규 종목 추가 지정을 위해 다음 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기능보유자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오랜 세대에 걸쳐 전승돼 온 무형유산 중 충남의 역사성과 정체성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기·예능 종목을 도 무형유산으로 지정해 현재까지 57개 종목을 지정했다.
추가 지정 대상은 ▲불화장 ▲각자장(석각) 등 2개 부문으로 일정한 자격 요건과 기량을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도는 공모를 통해 실력 있는 무형유산 보유자를 모집하고 공정성과 객관성을 바탕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신청자에 대해서는 전문가로 구성한 조사단이 사전 조사와 기량 심사를 벌여 도 무형유산위원회 검토를 거쳐 보유자 인정 대상자에 대한 인정 예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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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무형유산을 보전하고 미래세대로 계승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유환동 기자 yhdong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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