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는 사이버 디펜스 매거진(CDM)이 주최하는 '글로벌 인포섹 어워드 2025'에서 2개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파수는 '데이터 중심 보안'과 '데이터 보안 태세 관리(DSPM)' 부문에서 각각 혁신(Innovative)과 선구(Trailblazing)상을 받으면서 데이터 보안 및 관리의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CDM은 미국 최대 정보보안 전문 매거진이자 RSA의 파트너사다. 매년 RSA컨퍼런스(RSAC) 개최에 맞춰 인포섹 어워드 수상자를 발표한다. 인포섹 어워드는 국제공인정보시스템보안전문가(CISSP), 미국 국토안보국 전문가(FMDHS), 공인해커자격증(CEH) 보유자 등 전문 심사위원이 선정한다.
파수가 올해 수상한 두 개 부문 중 먼저 데이터 중심 보안은 글로벌 제로트러스트 데이터 보안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ED)'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FED는 파일의 생성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 걸친 지속적인 암호화를 적용하는 솔루션이다. 설정된 권한에 따라 열람, 편집, 인쇄 등을 제한하며, 파일 사용내역 및 이력을 제공해 문서의 생성부터 폐기까지 모든 과정을 추적, 관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내부 데이터 거버넌스뿐 아니라 GDPR, HIPAA, PCI DSS와 같은 글로벌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할 수 있도록 도와 글로벌 대형 에너지, 제조, 반도체, 금융기업 등과 함께 하고 있다.
데이터 중심 보안과 함께 파수가 수상한 DSPM 부문은 멀티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확산함에 따라 차세대 데이터 관리 방안으로 떠오르는 영역이다. 파수의 멀티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태세 관리 솔루션 'Fasoo DSPM'은 이번 수상을 통해 선구적인 DSPM솔루션으로 인정받았다.
Fasoo DSPM은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에 흩어진 데이터의 보안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취약점에 대응하거나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관리되지 않는 다크/섀도우 데이터를 포함해 개인정보 등 민감 데이터를 자동 검출하고 분류하고, 국내외 다양한 컴플라이언스 규정 준수 상태 등도 저장소 및 데이터 단위로 한눈에 보여준다. 저장소 보안 상태를 평가해 위험도 순위를 제공하며, 보안 요소별 필터를 통한 취약점 확인도 가능해 데이터 관리의 사각지대를 찾아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다. 중복 데이터를 식별 및 관리할 수 있어 클라우드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파수는 이번 글로벌 인포섹 어워드에서 두 개 부문을 수상, 제로트러스트 데이터 보안부터 차세대 데이터 관리에 이르는 전방위적 글로벌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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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파수는 전 세계 기업 및 기관이 개인정보 등의 민감 데이터를 보호하고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하는 것은 물론 AI와 클라우드 확산 등으로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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