쩬와타나논과 GS칼텍스 매경오픈 3R 선두
이번 시즌 2개 대회 우승, 공동 10위 활약
이형준과 신용구 공동 3위, 이정환 공동 6위
김백준이 2025시즌 2승 기회를 잡았다.
3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7054야드)에서 열린 대한골프협회(KGA)와 아시안 투어 공동 주관인 제44회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3억원)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작성해 공동 선두(8언더파 205타)로 도약했다. 재즈 쩬와타나논(태국)도 이 그룹에 합류했다.
김백준은 버디 6개(보기 1개)를 낚았다. 5, 7, 9번 홀 버디에 이어 11~12번 홀 연속버디로 리더보드 상단을 접수했다. 16번 홀 보기는 마지막 18번 홀(이상 파4) 버디로 만회한 뒤 기분 좋게 라운드를 마쳤다. 지난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 데뷔한 김백준은 지난달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첫 승을 거뒀다. 지난주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10위에 자리하며 이번 시즌 제네시스 포인트 1위(1266.5점)를 달리고 있다.
김백준은 "드라이버와 아이언, 퍼트까지 모두 잘 된 하루였다"면서 "아직 18개 홀이 남아있기에 우승에 대한 생각은 지우고 마무리를 잘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남서울 컨트리클럽에서는 절대 무리하게 공략하면 안 된다. 그동안 해왔던 것처럼 차분하게 쳐보려고 한다"면서 "오르막 퍼트를 남기는 것이 중요한 만큼 아이언 샷에 각별히 신경 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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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아시안 투어에서 7승을 거둔 쩬와타나논은 3타를 줄이며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이형준과 신용구(캐나다)는 공동 3위(7언더파 206타)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스콧 빈센트(짐바브웨) 5위(6언더파 207타), 이정환과 사릿 수완나루트(태국) 공동 6위(5언더파 208타), 2009년생 아마추어 안성현(신성고)과 지난주 우리금융 챔피언십 우승자 이태훈(캐나다), 김비오, 김영수, 이상희, 황도연은 공동 8위(4언더파 209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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