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8년 7월 개관 목표
사업비 292억 투입…5천평 규모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지난달 30일 전라남도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과 (가칭)전남 K-푸드교육센터의 성공적 신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은 전남교육청의 (가칭)전남 K-푸드교육센터 신축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두 기관의 협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가칭)전남 K-푸드교육센터는 ▲영양·식생활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지원 ▲학생 요리경연대회 운영 ▲학교급식 관계자 대상 조리 실습 및 연수 ▲급식메뉴 개발·보급 및 학교급식 정책 연구 등 전남지역 영양·식생활 교육의 거점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곡성군은 ▲진입로 개설 등 기반 시설 조성 공사 ▲기타 신축 관련 인허가 등 제반 협력사항을 지원하게 된다.
전남 K-푸드교육센터는 오는 2028년 7월 개관을 목표로, 총사업비 292억원을 들여 곡성군 삼기면 괴소리 341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약 5,000평 규모로 신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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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래 군수는 "앞으로 건립될 전남 K-푸드교육센터는 아이들에게는 올바른 식습관을 배우는 유익한 교육공간 역할을 넘어 지역 혁신과 발전을 이끄는 자원이 돼 세계를 감동시키는 영쉐프들을 키워내는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신축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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