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인으로 유일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교육학과 이계진 교수가 한국 대학 교수로는 유일하게 교육학 분야 저명 국제 학회인 미국교육학회(AERA·American Educational Research Association)의 2025년 임원 선거에서 선출됐다고 1일 전했다.
미국교육학회(AERA)에는 다양한 division(분과)과 SIG(Special Interest Group, 분과학회)가 있으며, 매년 각 division·SIG별로 임원(Chair, Co-chair, Treasurer/Secretary)을 투표를 통해 선출한다.
이계진 교수는 AERA 2025년 선거에서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SIG(구조방정식 분과학회)의 Secretary/Treasurer(총무)로 선출돼 올해 4월 28일부터 1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됐다. 통상 Chair나 Co-chair는 시니어 교수들이 선출되고, 주니어 교수들은 Secretary/Treasurer(총무)을 맡는다.
올해 AERA 임원 선출 선거에서는 대부분 해외 대학의 교수·연구자들이 선출됐고, 한국 대학 소속으로는 이계진 교수가 유일하게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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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이계진 교수는 교육 연구 분야에서 구조방정식모형(SEM)과 관련된 이론, 방법론, 응용 연구를 촉진하고 연구자 간 학술 교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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