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3년까지 대학원생에 80만~110만 원 지원
순천향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33년까지 추진되는 정부 재정지원사업으로, 이공계 대학원생에게 경제적 안정성과 지속 가능한 연구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한국형 스타이펜드(Stipend)' 제도의 일환이다.
사업 선정으로 순천향대는 석사과정 대학원생에게 월 80만 원, 박사과정 대학원생에게는 월 110만 원 이상의 연구생활장려금을 지원하게 된다.
순천향대 관계자는 "이번 정부 사업 선정을 통해 대학원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환경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대학원 혁신과 연구자 중심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지역과 국가의 과학기술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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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순천향대는 이 사업 외에도 교육부 '대학원혁신지원사업'에도 선정됐다.
충청취재본부 박종혁 기자 whdgur3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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