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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영남권서 2차 경선…이재명 ‘88% 득표 기세’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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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통령선거 경선에 들어간 더불어민주당이 20일 영남권 권리당원·전국대의원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민주당, 영남권서 2차 경선…이재명 ‘88% 득표 기세’ 이어갈까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19일 오후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충청권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있다. 왼쪽부터 이재명, 김경수, 김동연 후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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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경선은 지난 17일 투표가 시작돼 이날 이재명·김동연·김경수 예비후보의 정견 발표가 끝날 때까지 진행된다. 결과는 현장에서 공개된다.


경북 안동이 고향인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는 이날 정견 발표에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대구·경북에 이차전지 산업벨트와 미래형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 등 자신의 지역 공약을 강조할 방침이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을 부산으로 옮기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경남 고성 출신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5대 권역별 메가시티를 만들겠다며 낸 지역균형발전 공약을 부각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 충청권 경선에서는 이 전 대표가 유효투표 6만4730표 가운데 5만7057표(88.15%)를 얻으며 4883표(7.54%)를 얻은 김동연 예비후보와 2790표(4.31%)를 얻은 김경수 예비후보를 큰 차이로 따돌렸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던 이 전 대표가 이변 없이 충청권 경선에서 압승한 만큼, 두 번째 순회경선 지역인 영남권에서 '대세론'을 굳힐지 아니면 다른 두 주자들이 역전의 발판을 마련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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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호남권 투표 결과는 오는 26일, 수도권·강원·제주 투표 결과는 27일 나온다. 민주당은 권역별 권리당원 투표 결과와 21~27일 실시하는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절반씩 반영해 대선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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