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모델들의 제2의 인생을 응원하며, 건강한 사회 참여를 위한 발판 마련
경북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시니어모델협회가 주관하며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제2회 경상북도 시니어 모델 선발대회' 예선이 지난 11일 김천 탑웨딩타운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출연자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예선에서 참가자들은 뛰어난 무대 매너와 자신감을 발휘하며 눈길을 끌었다.
김천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제2의 인생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사는 시니어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월 10일부터 31일까지 모집을 진행한 결과, 전국에서 개인 120명, 단체전 3팀 등 총 160명이 참가를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
예선에 참여한 시니어 모델들은 각자의 스타일을 뽐내며 자신감 넘치는 워킹과 포즈를 선보였고, 심사위원들은 이들의 뛰어난 실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날 무대는 프로 못지않은 수준의 시니어 모델들이 한자리에 모여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시는 7월 4일 탑웨딩타운에서 본선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예선에서 통과한 75명과 3개 단체가 본선에 진출한다.
또한 9월 중에는 갈라쇼와 함께 야외패션쇼도 진행될 예정이며, 이 쇼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지금 뜨는 뉴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김천시가 더 널리 알려지기를 바라며, 시니어 세대의 지속적인 사회 참여를 촉진하고 건강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