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실전재테크]트럼프 관세 파고 넘을 국내주식 섹터는

시계아이콘02분 13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코스피 PBR 0.8배 진입…역사적 저점서 매수 기회"
단기 반등은 낙폭 과대주, 중장기는 달러 약세 수혜주 주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오락가락 '관세 정책'에 국내 증시의 불확실성이 커졌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국가별 상호관세 부과 계획을 발표했다가, 일주일 만에 '90일간 유예'로 방향을 틀었다. 하지만 맞대응에 나선 중국과 신경전을 벌였고, 미국의 대중국 145% 관세 부과와 중국의 125% 보복 관세 발효 등으로 글로벌 '관세 전쟁'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주 코스피는 2400선을 내주며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8배 이하로 떨어지기도 했다.


다만 증권가에선 "매도보다 매수가 유리한 시점"이라는 진단이 우세했다. 한국 증시의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대비 주가 수준)이 저점을 형성한 지금이 장기 투자자에게 '저가 매수' 기회가 될 것이란 조언이다. 박승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PBR 0.8배는 2350포인트 내외로, 2001년 이후 5986거래일 중 2.2%인 130일에 불과할 정도로 드문 현상"이라며 "이후 20 거래일간 등락률은 평균 6.8%를 기록해 왔다"고 말했다.

[실전재테크]트럼프 관세 파고 넘을 국내주식 섹터는
AD

역대급 시장 공포지수…매도는 신중하고 낙폭과대주 주목해야

전문가들은 최근 고점 대비 주가 하락률이 높은 업종을 중심으로 접근하라고 조언했다.


이재만 하나증권 연구원은 "주가보다 주가수익비율(PER) 하락률이 높은 업종 중심으로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1987년 블랙먼데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크게 하락했던 종목들이 1개월 내 강한 반등세를 보였다. 코스피에선 기계, 화학, 반도체 등이 단기 반등이 기대되는 낙폭과대 업종"이라고 짚었다.


이 연구원은 "중기적 관점에선 달러 약세와 미국 금리 하락에 대비한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달러 약세(무역수지 적자 축소)와 국채 금리 하락(정부 이자 지출 축소)이 향후 정책 방향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2007년 이후 분기 기준으로 달러 약세와 미국 금리 하락 시 코스피에선 철강과 운송 등이 두각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정다운 LS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에서 시작된 불확실성은 정점을 통과 중"이라며 "낙폭 과대 업종으로 자동차 및 반도체, 환율 수혜를 기대하는 운송, 정책 수혜를 기대하는 건설 등을 관심 업종으로 제시한다"고 전했다.


"내수소비재·조선·바이오 주목…자동차·반도체도 최악 면해"

미국 정책 수혜가 명확한 조선과 방산, 바이오 등도 주목받는다. 신승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조선과 방산 업종은 풍부한 실적·정책 동력에 힘입어 주가가 견조한 흐름"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각료회의에서 미국 조선업 재건 의지를 거듭 확인했다. 중국 해군력에 대응하기 위해 동맹국들로부터 조선 발주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코스닥에서는 바이오·헬스케어·로봇 등 성장 유형의 업종이 강세"라며 "수출 호조로 실적 동력이 풍부하고, 수출국이 다변화돼 관세 불확실성에서도 자유롭다"고 분석했다.


국내 서비스 소비 개선도 기대된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와 조기 대선 국면에서 유동성 확장 기대가 명확하다"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조와 추경 등 내수 촉진 정책이 내수소비재 업종에 호재"라고 강조했다. 이주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소비심리 개선과 통화·재정정책 공조에 따른 내수 부양 본격화로 내수가 우려보다 양호할 가능성이 크다"며 "환율이 이례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점이 여행 수요를 일부 훼손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해외 소비보다는 대내 서비스 소비가 개선될 여지가 클 것"이라고 했다.

[실전재테크]트럼프 관세 파고 넘을 국내주식 섹터는

신승진 연구원은 "시장 변동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포트폴리오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졌다. 적절한 현금 비중 확보가 필요하고, 과도한 레버리지 투자는 지양해야 한다"며 "시장이 어려워도 실적 시즌의 승자가 될 수 있는 주도주에 투자해야 성과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반도체 등 기술주에 대해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중국 견제와 미국 투자 유치의 최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품목별로 차별화된 옵션이 부여될 것이고, 정보기술(IT) 수요 부진을 감내하지 않는다는 미 정부 의도를 확인했다"며 "미국이 관세 부과 상태에서 품목별 과세를 제시하지 않고, 관세 면제 상태에서 품목별 과세 정책을 준비하고 있는 이유는 미국 내 IT 수요 하락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라고 짚었다.


자동차 관련주는 트럼프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관세 면제를 시사하며 분위기 반전의 기대감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과 회담하는 자리에서 "(자동차 회사들은)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생산되던 부품을 이곳에서 만들기 위해 (생산을) 전환하고 있다"라면서 "그러나 그들은 시간이 조금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3일부터 자동차에 대한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태윤선 KB증권 연구원은 "미·중 관세 치킨게임과 경기침체 우려감이 당분간 불확실성 요소가 되겠지만, '관세 부과 후 유예·철회, 개별 조정'으로 전개가 예상되면서 공포는 정점을 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AD

그는 "비관적으로 접근하기보다는 매수 기회를 저울질하는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며 "반도체와 비반도체(방산, 항공우주, 조선기계,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등) 업종 사이의 힘겨루기도 관심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04.2706:40
    "10대에게 노출된 채팅 앱…성범죄 이어져도 플랫폼 처벌 규정 약해"
    "10대에게 노출된 채팅 앱…성범죄 이어져도 플랫폼 처벌 규정 약해"

    편집자주아동·청소년 성매매는 성착취로 규정한다. 성적 자기결정권이 미성숙한 아동·청소년을 성적 동의, 계약의 주체로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소셜미디어, 메신저, 익명 기반 플랫폼 등을 통해 온라인에서 친밀감을 빠르게 형성하는 아동·청소년은 예전보다 더 쉽게 성착취 범죄에 휘말린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로 지원받은 4명 중 1명은 10대(27.8%)였다

  • 25.04.2706:30
    "15세 이하 여아만" 성 상품화 논란…"오해" 해명에도 시끌
    "15세 이하 여아만" 성 상품화 논란…"오해" 해명에도 시끌

    편집자주아동·청소년 성매매는 성착취로 규정한다. 성적 자기결정권이 미성숙한 아동·청소년을 성적 동의, 계약의 주체로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소셜미디어, 메신저, 익명 기반 플랫폼 등을 통해 온라인에서 친밀감을 빠르게 형성하는 아동·청소년은 예전보다 더 쉽게 성착취 범죄에 휘말린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로 지원받은 4명 중 1명은 10대(27.8%)였다

  • 25.04.2606:50
    매일 밤 5명이 돌아가며 보초…성착취 후유증에 자해도 심각
    매일 밤 5명이 돌아가며 보초…성착취 후유증에 자해도 심각

    편집자주아동·청소년 성매매는 성착취로 규정한다. 성적 자기결정권이 미성숙한 아동·청소년을 성적 동의, 계약의 주체로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소셜미디어, 메신저, 익명 기반 플랫폼 등을 통해 온라인에서 친밀감을 빠르게 형성하는 아동·청소년은 예전보다 더 쉽게 성착취 범죄에 휘말린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로 지원받은 4명 중 1명은 10대(27.8%)였다

  • 25.04.2606:40
    성착취 피해 청소년 자립지원금 0원…피해자 느는데 지원 시설은 감소중[성착취, 아웃]
    성착취 피해 청소년 자립지원금 0원…피해자 느는데 지원 시설은 감소중[성착취, 아웃]

    편집자주아동·청소년 성매매는 성착취로 규정한다. 성적 자기결정권이 미성숙한 아동·청소년을 성적 동의, 계약의 주체로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소셜미디어, 메신저, 익명 기반 플랫폼 등을 통해 온라인에서 친밀감을 빠르게 형성하는 아동·청소년은 예전보다 더 쉽게 성착취 범죄에 휘말린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로 지원받은 4명 중 1명은 10대(27.8%)였다

  • 25.04.2606:30
     아동·청소년 성매수 범죄 5년간 3배 늘어…1510건 적발[성착취, 아웃]
    아동·청소년 성매수 범죄 5년간 3배 늘어…1510건 적발[성착취, 아웃]

    편집자주아동·청소년 성매매는 성착취로 규정한다. 성적 자기결정권이 미성숙한 아동·청소년을 성적 동의, 계약의 주체로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소셜미디어, 메신저, 익명 기반 플랫폼 등을 통해 온라인에서 친밀감을 빠르게 형성하는 아동·청소년은 예전보다 더 쉽게 성착취 범죄에 휘말린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로 지원받은 4명 중 1명은 10대(27.8%)였다

  • 25.04.2806:20
    "40대 남성과 부딪혔어요"…20대 여성, 남자친구와 통화했다가 '어?'
    "40대 남성과 부딪혔어요"…20대 여성, 남자친구와 통화했다가 '어?'

    보험사기를 잡는 최전선엔 SIU(보험사기특별조사팀)가 있다. 이들은 각 보험사가 운영하는 별동조직으로 인력 상당수가 전직 형사출신이다. 보험사기를 사전에 차단하거나 수사기관에 의뢰하는 방식으로 국민들의 보험료를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 보험사기와의 조용한 전쟁터, 그 중심에 있는 SIU의 움직임을 아시아경제가 밀착 취재했다. 그들의 눈으로 본 현장은 치밀했고, 교묘했다. SIU가 보험사기를 조사하는 과정의 출발

  • 25.04.2806:20
    보험사기 조사전문가 67% "강력한 처벌과 실형 중심 제재 필요"
    보험사기 조사전문가 67% "강력한 처벌과 실형 중심 제재 필요"

    현장에서 만난 SIU(보험사기특별조사팀)는 보험사기를 적발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호소했다. 개인정보 관련 법령 제한, 수사기관의 소극적 공조, 낮은 처벌수위 등이 주요 문제라고 봤다. 눈으로 보험사기가 벌어지는 현장을 목격하고도 권한이 없어 국민들이 쌓아둔 보험금을 우선 내줘야 할 때 가장 안타깝다고 했다. 아시아경제는 보험사기를 막기 위해 현장에서 분투하고 있는 SIU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제도적 미비점 등을

  • 25.04.2806:20
    챗GPT로 '진료영수증' 모방 요청하자 1분 만에 뚝딱
    챗GPT로 '진료영수증' 모방 요청하자 1분 만에 뚝딱

    "날짜와 치료항목만 다르게 영수증 3장만 만들어줘." 오픈AI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4o' 이미지 생성 서비스에 과거 보험사에 제출한 이력이 있는 병원 진료영수증을 올려 이처럼 주문했다. 챗GPT는 1분 만에 비슷한 영수증 3개를 만들었다. 아직은 기술적 한계로 이미지에 한글깨짐 현상이 나타났지만 숫자·큐알코드·직인 등은 거의 완벽히 구현했다. 얼룩·구김 등 서류에 사용 흔적이 보이게 해 달라는 요구도 즉각 반

  • 25.04.2514:35
    1만원짜리 '여행보험'으로 보험금 100만원 타낸 사기꾼
    1만원짜리 '여행보험'으로 보험금 100만원 타낸 사기꾼

    특별 기획 <그들은 이렇게 속였다>②-⑶여행·골프·용종까지…일상을 파고든 보험사기여행자보험 '휴대품손해'·골프보험 '홀인원' 지급보험금 급증 보험사기는 일상을 파고들고 있다. 조직형 범죄나 피해액이 큰 건 위주로 수사·보도되는 탓에 단발성 소액 사기는 건수와 비교해 노출 빈도가 낮다. 이에 일반인들 사이에서 큰 죄책감 없이 보험사기가 행해지는 경우가 많다

  • 25.04.2506:20
    "170만원 드릴게요. 37살 여자가 탄 제차를 박는 겁니다"…'고액 알바' 둔갑한 '가피 공모'
    "170만원 드릴게요. 37살 여자가 탄 제차를 박는 겁니다"…'고액 알바' 둔갑한 '가피 공모'

    "공격수 구함. 자차 보유, 종합보험, 확실한 분만." 지난 1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고액 알바'를 모집한다는 글을 보고 텔레그램을 통해 기자는 A씨에게 연락했다. A씨는 자동차 고의 충돌 사고를 일으키는 이른바 '보험빵' 알바를 은밀히 모집하고 있었다. 그가 원하는 공격수는 가해자와 피해자가 짜고 치는 가피공모 사기의 가해자 역할이다. A씨는 차종·나이·보험사를 가장 처음 물었다. "K5·28세·캐롯손해보험"이

  • 25.04.2207:20
    '1367억' 부동산 없어도 재산 1위 안철수, 강남 아파트 김동연·한동훈·홍준표[AK라디오]
    '1367억' 부동산 없어도 재산 1위 안철수, 강남 아파트 김동연·한동훈·홍준표[AK라디오]

    편집자주대선이 본격화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한창 경선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5월 3일 후보를 결정하고, 민주당은 이르면 이달 27일 후보를 결정한다. 대선주자들의 다양한 면모를 알아보기 위해 ①대선주자와 종교 ②대선주자와 병역에 이어 ③대선주자와 재산에 대해 알아보았다. 아시아경제 유튜브 채널 AK라디오가 대선주자들의 재산을 분석한 결과 대선 후보들의 재산은 대부분 아파트와 예금으로 구성돼 있었다

  • 25.04.2107:20
    유종일 "이재명 '성장 전략 짜 달라' 전화"
    유종일 "이재명 '성장 전략 짜 달라' 전화"

    유종일 '성장과 통합' 상임공동대표가 아시아경제 유튜브 채널 'AK라디오'에 출연했다. 지난 18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충무로 아시아경제 스튜디오에서 1시간20분 동안 진행된 인터뷰에서 유 대표는 "시장 원리를 거스르면 목표 달성도 못 하고 부작용만 커진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하며 "원자력은 꼭 필요하다. 가급적 빨리 신규 원전을 건설해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또 "연공서열제를 개혁해야 정년

  • 25.04.1807:39
    양기대 "통합 필요한 세력 진정성 있게 껴안아야"
    양기대 "통합 필요한 세력 진정성 있게 껴안아야"

    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 전직 의원들의 모임인 '초일회' 간사인 양기대 전 국회의원이 아시아경제 유튜브 채널 'AK라디오'에 출연했다. '희망과 대안 포럼' 이사장이기도 한 양 전 의원은 "정권 교체가 중요하다"며 "제3세력 태동 가능성은 사그라들었다"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누가 정권을 잡든 대선 이후 경제적 불평등 등에 대한 깊은 통합의 정신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터뷰는 17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서울 중

  • 25.04.1308:00
    테슬라 폭락에 백악관 나간다는 머스크…트럼프와 멀어지나
    테슬라 폭락에 백악관 나간다는 머스크…트럼프와 멀어지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사이에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정부효율부 수장인 일론 머스크가 조만간 정부를 떠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언급한 내용으로, 지난 4일 기자회견에서 "머스크도 떠날 시점이 올 것이다. 아마 몇 달 후가 될 것 같다"라고 발언하면서 머스크의 조기 사임론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머스크가 이탈리아 극

  • 25.04.1207:00
    드론 격추하기 시작한 북한군…수세로 몰린 우크라
    드론 격추하기 시작한 북한군…수세로 몰린 우크라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북한군이 초기 고전에도 불구하고 현대전 전술에 빠르게 적응하며 전세를 역전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가 점령했던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북한군을 앞세운 러시아군의 반격으로 우크라이나군이 후퇴를 거듭하면서 자국 국경 방어에 나서야 하는 상황으로 전환됐다. 초기에는 무인기(드론) 전술에 적응하지 못해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했던 북한군이 짧은기간 내에 드론 대응 전술을 익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