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써보니]바닥·벽면 구분하는 똑똑함에 '흐뭇' 세계 최강 흡입력은 '강력 쾌감'

시계아이콘02분 10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비스포크 AI제트 400W
'스틱형 청소기' 먼지·얼룩에 유용
손잡이·배터리·흡입구 결합 간단
일반·물걸레 등 용도별 흡입구 6개
엄지손가락만으로 '까딱까딱'
원하는 기능 3개의 버튼으로 간편
지난해 출시한 AI제트보다
최고 흡입력 29% 개선 돼
한손으로 들기엔 다소 무거워 '옥에 티'

청소기는 시대적 요구에 맞춰 빠르게 변한 대표적인 가전제품이다. 어렸을 적 부모님과 함께 바퀴 달린 먼지통을 밀고 전기코드를 돌돌 말아 쓰던 '유선 청소기'는 추억의 산물이 된 지 오래다. 어느새 전선이 사라졌고 청소기가 '로봇화'되더니, 이젠 인공지능(AI)을 심기에 이르렀다. 지금은 '로봇청소기'가 대중화됐지만, '스틱형 청소기'도 계속 진화하고 판매되고 있다. 그만이 가진 매력 때문일 것이라 생각한다. 스틱형 청소기를 앞으로 밀었다가 뒤로 당길 때 느끼는 즐거움이 있다. 청소를 취미라 말하는 이들은 그 즐거움에 푹 빠진 사람들이다.


기자 역시 그렇다. 가정에 로봇청소기가 있지만, 스틱형도 따로 쓴다. 오히려 사용 빈도는 스틱형이 더 많다. 먼지와 얼룩이 보일 때마다, 생각이 날 때마다 곧바로 청소에 나서기엔 스틱형이 더 유용해서다.


[써보니]바닥·벽면 구분하는 똑똑함에 '흐뭇' 세계 최강 흡입력은 '강력 쾌감' '비스포크 AI 제트 400W'가 바닥에 깔려 있는 매트를 청소하던 중 AI모드를 통해 매트에 적합한 청소 환경에 맞게 방식을 조정한 후 '최적화'됐다는 메시지를 표시하고 있다. 사진=김형민 기자
AD

[써보니]바닥·벽면 구분하는 똑똑함에 '흐뭇' 세계 최강 흡입력은 '강력 쾌감' '비스포크 AI 제트 400W'를 청정스테이션에 꽂은 후 버튼을 누르자 'BMS(Battery Management System)'로 배터리 상태를 자체 모니터링한 후 안전하다는 메시지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김형민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1일부터 '비스포크 AI 제트 400W'를 시장에 내놓고 판매하고 있다. 고도의 AI 기능과 세계 최고의 흡입력을 자랑하는 신제품이다. 첫인상은 '그놈 참 스나이퍼건(저격수들이 쓰는 총)처럼 생겼네'였다. 스틱형을 처음 쓰기 전 많이 느끼는 감정이다. 청소를 곧 '먼지와의 전쟁'이라 여긴다면 자연스럽게 나오는 마음속의 말이기도 하다. 손잡이, 배터리, 흡입구를 결합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했다. 지정된 위치에 대고 밀어주기만 하면 각 부분이 잘 안착됐다. 흡입구는 일반청소, 물걸레청소 등 각 용도에 따라 쓸 수 있는 것으로 6개가 있었다. 손잡이를 잡은 상태에서 잡은 손의 엄지손가락으로 원하는 기능을 선택할 수 있어 편했다. 버튼은 마이너스, 플러스, 전원. 총 3개였다. 여러 기능을 심으려 하다 보면 간혹 버튼이 넘치게 많은 제품도 있는데, 이 청소기는 3개여서 간단하고 빠른 숙지가 가능했다. 기능은 일반, AI모드, 강력, 초강력, 제트가 있었다.


[써보니]바닥·벽면 구분하는 똑똑함에 '흐뭇' 세계 최강 흡입력은 '강력 쾌감' '비스포크 AI 제트 400W'를 청정스테이션에 꽂아 세워 놓은 모습. 좌우로 넓지 않고 슬림해 어디에 갖다 놔도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고 공간 활용에 용이하다. 사진=김형민 기자

먼저 AI모드로 거실과 방 안을 청소해봤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제품은 'AI 모드 2.0'을 이용해 청소 환경에 맞춰 흡입력을 자동으로 조절한다. 실제로 청소기는 상황에 따라, 굳이 직접 조정하거나 조정해달라고 주문하지 않아도 스스로 알아서 청소 방식을 바꿨다. 매트 바닥에서 마룻바닥으로 청소 구역이 넘어가면 먼지 흡입 정도와 청소 요구시간 등이 변경됐다. 맨바닥을 지나 바닥과 벽면이 만나는 몰딩으로 이동하자 청소기는 또 한 번 방식에 변화를 줬다. 이를 통해 제품은 배터리를 많이 아낄 수 있었다. 일관된 흡입력 때문에 불필요하게 힘을 빼는 청소를 줄여 배터리가 가진 에너지양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것이 느껴졌다. 처음 100% 충전량으로 시작한 청소기는 비교적 오랜 시간 청소를 한 후에 청정스테이션에 꽂아도 배터리의 전력은 80~90%대를 유지하고 있었다.


먼지 흡입력은 꽤나 강력해 '쾌감'을 불러일으킬 정도였다. 삼성전자가 이 제품의 가장 큰 매력으로 지목했던 것이 흡입력이다. 흡입력의 핵심인 모터 구조를 한층 향상시켜, 지난해 출시된 비스포크 AI 제트의 최고 흡입력 310W(와트)보다 흡입력 29%를 개선했다. 400W는 현재 시장에 출시된 제품 중 280W 이상의 흡입력을 제공하는 무선청소기들과 비교해, 세계 최고 수준이다. 제품을 '초강력' 모드로 설정하고 쓸 때 그 흡입력을 맛볼 수 있다. 일반 바닥보단 먼지가 평소 많이 쌓여 있지만, 잘하지 않는 침대와 소파, 가구 아래 틈바구니를 청소할 때 특히 그랬다. 소파 아래에 방치돼 있던 먼지와 각종 쓰레기가 청소기 안으로 빨려 들어갈 때 나오는 '쏙쏙' 소리 등은 전율이 일 정도로 시원하게 들렸다.


[써보니]바닥·벽면 구분하는 똑똑함에 '흐뭇' 세계 최강 흡입력은 '강력 쾌감' 삼성전자 모델이 세계 최고 흡입력과 AI 기능을 갖춘 '비스포크 AI 제트 400W' 스틱 청소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청정 스테이션은 사용자가 원할 때 청소기의 안전 상태도 점검해준다. 'BMS(Battery Management System)'로 배터리 상태를 자체 모니터링하고 과충전, 방전, 과열 등을 사전에 제어해준다. 문제가 없으면 "진단 완료. 안심하고 사용하세요"라는 문구로 친절히 알려주기도 했다.


AD

한 가지 '옥에 티'라면 무게 분산이었다. 삼성전자는 이전 310W 제품에 쓰던 모터가 150g에 이르던 것을, 이번 신제품에서 흡입력을 400W로 늘리고 모터 무게는 148g으로 효율화했다. 이전 제품을 사용한 후 신제품을 썼다면 무게 감량을 체감할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이나, 신제품만 이용해본 입장에선 일단 가볍게 느껴지진 않았다. 한손으로 들고 오랜 시간 청소하기에는, 손목이 다소 피곤했다. 힘에 부치고 뻐근한 느낌도 있었다. 손잡이를 오른손에 쥐고 왼손을 청소기 몸체를 잡고 청소를 하니 조금 덜 힘들고 안정감이 있었다. AI 등 좋은 기능이 탑재되고 핵심 부품들도 탑재되려면 어느 정도의 무게는 감수해야 한다는 데는 공감한다. 다만 앞으로 나올 스틱형 청소기들은 인체공학적인 해결책을 통해 사용시 느끼는 무게감이 좀 더 가벼워졌으면 하고 바라봤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04.2207:20
    '1367억' 부동산 없어도 재산 1위 안철수, 강남 아파트 김동연·한동훈·홍준표[AK라디오]
    '1367억' 부동산 없어도 재산 1위 안철수, 강남 아파트 김동연·한동훈·홍준표[AK라디오]

    편집자주대선이 본격화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한창 경선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5월 3일 후보를 결정하고, 민주당은 이르면 이달 27일 후보를 결정한다. 대선주자들의 다양한 면모를 알아보기 위해 ①대선주자와 종교 ②대선주자와 병역에 이어 ③대선주자와 재산에 대해 알아보았다. 아시아경제 유튜브 채널 AK라디오가 대선주자들의 재산을 분석한 결과 대선 후보들의 재산은 대부분 아파트와 예금으로 구성돼 있었다

  • 25.04.2107:20
    유종일 "이재명 '성장 전략 짜 달라' 전화"
    유종일 "이재명 '성장 전략 짜 달라' 전화"

    유종일 '성장과 통합' 상임공동대표가 아시아경제 유튜브 채널 'AK라디오'에 출연했다. 지난 18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충무로 아시아경제 스튜디오에서 1시간20분 동안 진행된 인터뷰에서 유 대표는 "시장 원리를 거스르면 목표 달성도 못 하고 부작용만 커진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하며 "원자력은 꼭 필요하다. 가급적 빨리 신규 원전을 건설해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또 "연공서열제를 개혁해야 정년

  • 25.04.1807:39
    양기대 "통합 필요한 세력 진정성 있게 껴안아야"
    양기대 "통합 필요한 세력 진정성 있게 껴안아야"

    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 전직 의원들의 모임인 '초일회' 간사인 양기대 전 국회의원이 아시아경제 유튜브 채널 'AK라디오'에 출연했다. '희망과 대안 포럼' 이사장이기도 한 양 전 의원은 "정권 교체가 중요하다"며 "제3세력 태동 가능성은 사그라들었다"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누가 정권을 잡든 대선 이후 경제적 불평등 등에 대한 깊은 통합의 정신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터뷰는 17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서울 중

  • 25.04.1308:00
    테슬라 폭락에 백악관 나간다는 머스크…트럼프와 멀어지나
    테슬라 폭락에 백악관 나간다는 머스크…트럼프와 멀어지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사이에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정부효율부 수장인 일론 머스크가 조만간 정부를 떠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언급한 내용으로, 지난 4일 기자회견에서 "머스크도 떠날 시점이 올 것이다. 아마 몇 달 후가 될 것 같다"라고 발언하면서 머스크의 조기 사임론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머스크가 이탈리아 극

  • 25.04.1207:00
    드론 격추하기 시작한 북한군…수세로 몰린 우크라
    드론 격추하기 시작한 북한군…수세로 몰린 우크라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북한군이 초기 고전에도 불구하고 현대전 전술에 빠르게 적응하며 전세를 역전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가 점령했던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북한군을 앞세운 러시아군의 반격으로 우크라이나군이 후퇴를 거듭하면서 자국 국경 방어에 나서야 하는 상황으로 전환됐다. 초기에는 무인기(드론) 전술에 적응하지 못해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했던 북한군이 짧은기간 내에 드론 대응 전술을 익

  • 25.04.2413:45
    홍준표 "내가 '빅1'되면 대선 판도 바뀐다"
    홍준표 "내가 '빅1'되면 대선 판도 바뀐다"

    "새로운 나라 만드는 것이 마지막 정치적 소임"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건국 시대와 조국 근대화 시대, 민주화 시대를 지나 선진대국 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새로운 나라를 만드는 것이 마지막 정치적 소임"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홍 전 시장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선거 캠프에서 아시아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경선을 통해 '빅1(대선 최종 후보)'이 되면 본선 판도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

  • 25.04.2410:40
    홍준표 "'빅1'되면 판도 바뀐다…선진대국이 마지막 소임"
    홍준표 "'빅1'되면 판도 바뀐다…선진대국이 마지막 소임"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건국 시대와 조국 근대화 시대, 민주화 시대를 지나 선진대국 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새로운 나라를 만드는 것이 마지막 정치적 소임"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홍 전 시장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선거 캠프에서 아시아경제와 인터뷰를 갖고 "경선을 통해 '빅1(대선 최종 후보)'이 되면 본선 판도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인 이재명 전 대표와

  • 25.04.2313:51
    김경수 "압도적 정권교체 가능한 경선 만들겠다"
    김경수 "압도적 정권교체 가능한 경선 만들겠다"

    "통합의 리더십이 내 경쟁력"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대통령을 꿈꾸는 다른 경쟁자와 비교할 때 "한국 현실에 맞게 국민통합을 풀어나가는 방법을 고민하는 통합의 리더십이 강점"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 전 지사는 "압도적인 정권 교체가 가능한 경선으로 만들어보겠다"고 강조했다. 김 전 지사는 지난 20일 오후 9시, 영남권 순회 경선을 마치고 상경한 뒤 서울역 인근 회의실에서 아시아경제와 인터

  • 25.04.2313:22
    김경수 "통합 리더십 강점…압도적 정권교체 가능한 경선 만들겠다"
    김경수 "통합 리더십 강점…압도적 정권교체 가능한 경선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대통령을 꿈꾸는 다른 경쟁자와 비교할 때 "한국 현실에 맞게 국민통합을 풀어나가는 방법을 고민하는 통합의 리더십이 강점"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 전 지사는 "압도적인 정권 교체가 가능한 경선으로 만들어보겠다"고 강조했다. 김 전 지사는 지난 20일 오후 9시, 영남권 순회 경선을 마치고 상경한 뒤 서울역 인근 회의실에서 아시아경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이번 대

  • 25.04.2215:00
    김재연 “압도적 정권교체…후보 단일화 열려 있어”
    김재연 “압도적 정권교체…후보 단일화 열려 있어”

    진보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김재연 대표는 21일 더불어민주당·정의당 등과의 후보 단일화에 대해 "가장 중요한 전제는 내란 세력의 재집권을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아야 한다는 것"이라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진행된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진보당은 민주당, 조국혁신당, 정의당 등과 함께 하길 바란다"며 "원외 정당과 시민사회에도 진정성 있는 연대 제안을 하고

  • 25.04.2207:20
    '1367억' 부동산 없어도 재산 1위 안철수, 강남 아파트 김동연·한동훈·홍준표[AK라디오]
    '1367억' 부동산 없어도 재산 1위 안철수, 강남 아파트 김동연·한동훈·홍준표[AK라디오]

    편집자주대선이 본격화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한창 경선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5월 3일 후보를 결정하고, 민주당은 이르면 이달 27일 후보를 결정한다. 대선주자들의 다양한 면모를 알아보기 위해 ①대선주자와 종교 ②대선주자와 병역에 이어 ③대선주자와 재산에 대해 알아보았다. 아시아경제 유튜브 채널 AK라디오가 대선주자들의 재산을 분석한 결과 대선 후보들의 재산은 대부분 아파트와 예금으로 구성돼 있었다

  • 25.04.2107:20
    유종일 "이재명 '성장 전략 짜 달라' 전화"
    유종일 "이재명 '성장 전략 짜 달라' 전화"

    유종일 '성장과 통합' 상임공동대표가 아시아경제 유튜브 채널 'AK라디오'에 출연했다. 지난 18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충무로 아시아경제 스튜디오에서 1시간20분 동안 진행된 인터뷰에서 유 대표는 "시장 원리를 거스르면 목표 달성도 못 하고 부작용만 커진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하며 "원자력은 꼭 필요하다. 가급적 빨리 신규 원전을 건설해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또 "연공서열제를 개혁해야 정년

  • 25.04.1807:39
    양기대 "통합 필요한 세력 진정성 있게 껴안아야"
    양기대 "통합 필요한 세력 진정성 있게 껴안아야"

    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 전직 의원들의 모임인 '초일회' 간사인 양기대 전 국회의원이 아시아경제 유튜브 채널 'AK라디오'에 출연했다. '희망과 대안 포럼' 이사장이기도 한 양 전 의원은 "정권 교체가 중요하다"며 "제3세력 태동 가능성은 사그라들었다"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누가 정권을 잡든 대선 이후 경제적 불평등 등에 대한 깊은 통합의 정신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터뷰는 17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서울 중

  • 25.04.1308:00
    테슬라 폭락에 백악관 나간다는 머스크…트럼프와 멀어지나
    테슬라 폭락에 백악관 나간다는 머스크…트럼프와 멀어지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사이에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정부효율부 수장인 일론 머스크가 조만간 정부를 떠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언급한 내용으로, 지난 4일 기자회견에서 "머스크도 떠날 시점이 올 것이다. 아마 몇 달 후가 될 것 같다"라고 발언하면서 머스크의 조기 사임론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머스크가 이탈리아 극

  • 25.04.1207:00
    드론 격추하기 시작한 북한군…수세로 몰린 우크라
    드론 격추하기 시작한 북한군…수세로 몰린 우크라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북한군이 초기 고전에도 불구하고 현대전 전술에 빠르게 적응하며 전세를 역전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가 점령했던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북한군을 앞세운 러시아군의 반격으로 우크라이나군이 후퇴를 거듭하면서 자국 국경 방어에 나서야 하는 상황으로 전환됐다. 초기에는 무인기(드론) 전술에 적응하지 못해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했던 북한군이 짧은기간 내에 드론 대응 전술을 익

  • 25.04.2413:45
    홍준표 "내가 '빅1'되면 대선 판도 바뀐다"
    홍준표 "내가 '빅1'되면 대선 판도 바뀐다"

    "새로운 나라 만드는 것이 마지막 정치적 소임"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건국 시대와 조국 근대화 시대, 민주화 시대를 지나 선진대국 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새로운 나라를 만드는 것이 마지막 정치적 소임"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홍 전 시장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선거 캠프에서 아시아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경선을 통해 '빅1(대선 최종 후보)'이 되면 본선 판도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

  • 25.04.2410:40
    홍준표 "'빅1'되면 판도 바뀐다…선진대국이 마지막 소임"
    홍준표 "'빅1'되면 판도 바뀐다…선진대국이 마지막 소임"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건국 시대와 조국 근대화 시대, 민주화 시대를 지나 선진대국 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새로운 나라를 만드는 것이 마지막 정치적 소임"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홍 전 시장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선거 캠프에서 아시아경제와 인터뷰를 갖고 "경선을 통해 '빅1(대선 최종 후보)'이 되면 본선 판도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인 이재명 전 대표와

  • 25.04.2313:51
    김경수 "압도적 정권교체 가능한 경선 만들겠다"
    김경수 "압도적 정권교체 가능한 경선 만들겠다"

    "통합의 리더십이 내 경쟁력"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대통령을 꿈꾸는 다른 경쟁자와 비교할 때 "한국 현실에 맞게 국민통합을 풀어나가는 방법을 고민하는 통합의 리더십이 강점"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 전 지사는 "압도적인 정권 교체가 가능한 경선으로 만들어보겠다"고 강조했다. 김 전 지사는 지난 20일 오후 9시, 영남권 순회 경선을 마치고 상경한 뒤 서울역 인근 회의실에서 아시아경제와 인터

  • 25.04.2313:22
    김경수 "통합 리더십 강점…압도적 정권교체 가능한 경선 만들겠다"
    김경수 "통합 리더십 강점…압도적 정권교체 가능한 경선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대통령을 꿈꾸는 다른 경쟁자와 비교할 때 "한국 현실에 맞게 국민통합을 풀어나가는 방법을 고민하는 통합의 리더십이 강점"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 전 지사는 "압도적인 정권 교체가 가능한 경선으로 만들어보겠다"고 강조했다. 김 전 지사는 지난 20일 오후 9시, 영남권 순회 경선을 마치고 상경한 뒤 서울역 인근 회의실에서 아시아경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이번 대

  • 25.04.2215:00
    김재연 “압도적 정권교체…후보 단일화 열려 있어”
    김재연 “압도적 정권교체…후보 단일화 열려 있어”

    진보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김재연 대표는 21일 더불어민주당·정의당 등과의 후보 단일화에 대해 "가장 중요한 전제는 내란 세력의 재집권을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아야 한다는 것"이라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진행된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진보당은 민주당, 조국혁신당, 정의당 등과 함께 하길 바란다"며 "원외 정당과 시민사회에도 진정성 있는 연대 제안을 하고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