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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 석달째 2%대… 수산물 고공행진(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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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3월 소비자물가동향

소비자물가 석달째 2%대… 수산물 고공행진(상보) 양배추, 무, 당근 등 채소 가격이 줄줄이 오르며 밥상물가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 24일 서울 양재 하나로마트에서 배추가 진열되어 있다. 배추 판매 가격은 지난해 보다 50%가량 오른 4,500원 가량에 판매되고 있다. 2025.03.24 윤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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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석 달째 2%대 오름세를 이어갔다. 수산물 가격 상승 등으로 상승폭은 전월 대비 소폭 확대됐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과 비교해 2.1% 상승했다. 지난 2월(2.0%)보다 오름세가 소폭 확대된 모습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0월(1.3%)을 저점으로 11월(1.5%), 12월(1.9%) 등 상승 흐름을 보이다가 새해 들어 2%대로 재차 올라선 이후 3개월째 2%대 상승률이 이어지고 있다.


가격 변동폭이 큰 식료품·에너지 품목을 제외한 근원물가 지수는 1년 전보다 1.9% 오르면서 전월(1.8%)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지수 역시 2.1% 올랐다.


자주 구매하는 품목 위주로 구성돼 체감물가에 가까운 생활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2.4% 오르며 전월(2.6%)보다 오름세가 소폭 둔화했다.


소비자물가 석달째 2%대… 수산물 고공행진(상보)

이 가운데 식품은 1년 전과 비교해 2.8% 오르며 상승폭이 커졌고, 식품 이외는 2.3% 올라 전달보다 낮아졌다. 전·월세 포함 생활물가지수도 2.2% 올랐다.


생선, 채소, 과일 등을 포함한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 하락했다. 지난달에 이어 두 달째 마이너스 흐름이다. 신선과실이 6.1% 크게 하락했고, 신선채소와 신선어개가 각각 1.8%, 3.6% 상승했다.


지난달 농산물 물가는 전년동월대비 1.1% 하락했다. 채소류는 1.8% 오르는 데 그쳤다. 축산물과 수산물은 전년동월대비 각각 3.1%, 4.9% 올랐다. 수산물 상승폭은 2023년 8월(6.0%) 이후 1년7개월만에 최대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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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품목별로는 무가 86.4% 오르며 전달에 이어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배추(49.7%), 양파(26.9%), 귤(15.4%) 등의 오름세는 작지 않았지만, 토마토(-19.8%), 김(-26.5%), 파(-18.3%), 호박(-13.8%), 파프리카(-13.1%), 오이(-10.8%) 등은 하락했다.




세종=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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