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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공공시설 인프라 확장 … 순자산 1조1000억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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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조규일 시장 취임 이래
다양한 공공시설 인프라 확장

경남 진주시는 2023년 결산 기준 재무제표를 면밀하게 분석한 결과 총자산이 7조 6197억 원으로 조사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2018년 총자산 규모 6조 7224억원과 비교하면 무려 8973억 원이 증가한 것이다. 또한, 2018년 4020억원에 달하던 부채는 2023년에 1512억원으로 크게 줄어 2508억원이 감소했다.


따라서, 2023년 진주시 순자산 규모는 2018년과 비교해 1조1481억원(총자산 증가분 8973억원 + 부채 감소분 2508억 원)이 증가했다.


진주시 자산 증가 명세를 살펴보면 진주시정이 시민 행복을 위해 얼마나 노력을 기울여 왔는지를 가늠할 수 있다. 즉, 시민들의 생활 여건 개선과 서부 경남 중심 도시다운 외형을 갖추기 위해 공원, 도로, 도서관, 전시관, 복지시설, 체육시설, 주차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를 조성한 결과이다.

진주시, 공공시설 인프라 확장 … 순자산 1조1000억원 증가 진주시 10호광장~평거주공 도로개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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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출범 이래 조성해 온 인프라는 대표적으로 경제 분야에서는 상평산단 혁신지원센터를 포함한 창업지원 시설과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소망 진산 유등 공원, 남강 유등 전시관, 철도문화공원, 월아산 숲속의 진주와 진양호 우드랜드, 꿈 키움 동산 다이내믹광장, 하모 놀이 숲, 이천 북카페, 물빛갤러리, 노을 전망대 클로드 등을 조성한 진양호 공원을 들 수 있다.


아동·청소년 분야에서는 해마다 여름철이면 4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찾는 물놀이 공원과 바닥분수, 남부 어린이도서관을 대표적으로 들 수 있고, 2025년은 성북동에 아동·복지센터와 초장동에 동부 시립도서관이 개관할 예정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중부·남부·동부 농기계임대사업소, 두메실 농업 테마파크,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등이 조성됐다.


복지시설로는 홍락원, 장애인 문화 체육센터, 파크골프장 등이 있고, 올해에는 안락 공원 현대화사업도 마무리 짓는다. 또한, 주차난 해결을 위해 각종 주차시설을 확충하고 남강 둔치를 비롯한 시 전역 자전거도로를 개설해 진주시민의 후생도 단단히 챙겼다.


그 결과 지난 2022년 3월 개관한 진주 K-기업가 정신 센터에는 18만 명(누적)이 방문했고, 글램핑장 등 자연 휴양시설과 산림 레포츠 시설을 갖춘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는 2024년에 35만 명이 찾아 즐기고 갔다. 이런 수치로 진주시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진주를 찾아온 관광객도 많았음을 가늠할 수 있다.


앞서 언급한 인프라 조성은 진주시가 정부 공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도비를 많이 확보했기에 가능했다. 민선 7기 이래 7년 동안 314건(3765억원)이 선정돼 진주시가 시민 행복 인프라 확충을 위한 재원을 획기적으로 확보하게 된 것이다.


특히, 진주시 자산 증가의 주요 요인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를 위해 토지를 매입하고, 부지에 공원 등 각종 시설을 확충한 것을 첫째로 꼽을 수 있다.


지난 1999년 헌법재판소 판결에 따라 2020년 7월부터 20년이 지나도록 도시계획 시설 지정만 해놓고, 집행계획을 수립하지 않은 시설들이 실효되기 시작했다. 쉽게 말해, 해당 부지 소유자가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지가가 상승하고, 그에 따라 보상비용도 증가하는 반면, 부지 대부분이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산책로와 도로이기 때문에 전국의 지자체는 비상이 걸린 것이다. 1999년에 결정이 났지만, 진주시는 실효를 불과 2년 앞둔 2018년 7월 조규일 시장 취임 후에야 본격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게 되었다.


문제는 예산 즉, 돈이다.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공원 및 도로 용지 매입에 약 8500억여 이 필요했다. 우선, 민선 6기에서 넘어온 일반회계 순 세계 잉여금 4600억여원의 상당 부분이 장기 미집행 용지 매입에 투입됐고, 추가로 예산을 투입해 현재까지 6600억여 원이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대응에 쓰였다.


진주시는 향후 약 1800억여원을 연차적으로 확보해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을 완전히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진주시는 일차적으로 가좌산, 망진산, 선학산, 비봉산, 진양호공원의 산책로부터 확보했다. 시민들이 주로 다니는 길에 “사유지, 출입 금지, 주인 백”이란 푯말이 걸리기 전에 미리 방지했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소망 진산에는 유등을 테마로, 망경공원은 비거를 테마로 한 공원을 조성하고, 진양호공원은 관광객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주시, 공공시설 인프라 확장 … 순자산 1조1000억원 증가 진주시 지수승산부자마을, K-기업가정신센터 사진.

또한, 옛 진주역 사거리 광장은 교통광장 지정 이후 54년 만인 2022년 3월에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왔고, 말티고개~장재 간, 명석~집현 간, 경상대~내동 간, 초전~대곡 간, 10호 광장 주변~평가 주공 A 간, 10호 광장 동편∼여중 오거리 간 등 도로망을 대폭 확충해 도심 정체 구간을 말끔히 해소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서 열거했던 각종 인프라는 은행 계좌에 묶여있던 진주시 자금이 진주시 공무원들의 피나는 노력과 시민들의 성원이 더해져서 시민들이 필요로 하고 이용하면 즐거운 공공시설로 전환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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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서 진주시는 해마다 결산 결과 발생한 순세계 잉여금에 대해서도 단지 은행 계좌에만 비축하기보다는 재정운용계획을 꼼꼼히 잘 세워서 적절한 시점에 시민 행복 증진과 도시발전의 밑거름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것이 조규일 진주시장과 진주시의 확고한 기조라고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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