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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시장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조직문화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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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조직문화 진단 결과…불합리한 관행 개선 나선다
‘상급자의 기분변화 따른 눈치보기’ 47%로 가장 높아
'불합리한 관행 여전히 존재한다' 응답 46% 달해

경기 양주시가 1일 간부회의에서 ‘2025년 조직문화 진단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조직문화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강수현 시장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조직문화 만들겠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1일 간부회의에서 ‘2025년 조직문화 진단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조직문화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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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문조사는 조직문화 점검과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3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진행됐으며 일과 삶의 조화, 구성원 간 관계, 기관장 및 상급자의 역할, 불합리한 관행 등 총 42개 문항에 대해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조사 결과 2023년과 비교하여 대부분의 항목에서 조직문화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부 항목에서는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구성원 간 관계와 관련하여 ‘상급자의 기분변화에 따른 눈치보기’가 47%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또한 불합리한 관행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응답이 46%에 달했으며, 그중에서도 성과평가의 불만족이 41%로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양주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부서와 협의를 거쳐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청렴 연구모임인 ‘청렴Lab’을 통해 구체적인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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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시장은 “직원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공감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지속적으로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 바람직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양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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