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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에스와이, 이재명 대표 "조립식 주택 재난지원 '딱'"…무죄선고 직후 안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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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와이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사건 관련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자마자 안동으로 내려가 조립식 모듈형 주택 지원을 언급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27일 오전 9시50분 에스와이는 전날보다 13.46% 오른 4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전날 경북 안동을 찾아 산불 피해 이재민을 만나 신속한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대피소가 차려진 안동체육관을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로한 뒤 기자들을 만나 "이분들이 신속하게 생계터전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주거지원 등을 미리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워낙 규모가 큰 재난이라서 전국적으로 충분히 물량이 있을지도 걱정"이라며 "지금부터라도 챙겨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정아 대변인은 "(이 대표가) 당장이라도 안정적인 주거지를 마련해야 한다. 지원금이나 조립식 모듈형 (주택)도 가능하지 않나"며 "행정안정위원회 위원장과 어떤 식의 지원을 받을지 방법을 찾아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지난해 충청권 수해 때 조립식 모듈러 주택을 활용했다는 점을 예로 들었다.


에스와이의 모듈러 하우스인 폴리켐 하우스는 한국건설자재시험연구원 주관 화재안전테스트에 통과해 SIP 준불연성적서를 획득했다. 준불연성적 획득으로 화재안전성을 갖추게 됐다. 북한 결핵환자 치료 병동용으로 유진벨을 통해 기부를 하여 3개동을 설치했다. 네팔 보건소 건립 프로젝트에 폴리켐 하우스가 우선 공급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2018년 평창 올림픽 개최 시 지원자 숙소 및 부대시설 등으로도 사용 가능토록 개발, 제작과 시공을 에스와이가 맡았다. 모듈러 하우스인 폴리켐 하우스의 시장 확대를 위해 건축자재 유통을 하는 대리점을 이용한 영업망 구축을 완료한 상태다.


에스와이는 지난해 매출액 5610억원, 영업이익 21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1.3%, 61.8% 늘었다.



모듈러 주택은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한 수요 증가도 기대되고 있다. 공장에서 주택의 80%를 만든 다음 현장으로 옮겨 만들기 때문에 신속한 주택 지원이 가능하다. 2023년 우크라이나 의원단은 광양시를 방문해 모듈러 공법이 적용된 12층 높이의 포스코 직원 생활관 '광양 기가타운'을 직접 둘러보고 모듈러 주택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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