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담양 장터 입구서 첫 주말 ‘유세’
신장식 의원, 지원 연설 “새로운 역사”

정철원 조국혁신당 담양군수 후보는 22일 오전 11시 담양읍 장터 입구 양각교에서 주말 첫 유세를 펼쳤다.
이날 유세에는 신장식 의원, 서희원 전남도당 위원장, 정도상 전북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많은 지지자와 자원봉사자들이 참석, 담양의 변화와 혁신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특히 전날 민주당을 탈당한 최화삼 전 민주당 담양군수 예비후보가 연단에 올라 정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최 예비후보는 민주당의 불공정한 경선과 이 과정에서 보여준 비민주적 행태를 폭로하며, “풀뿌리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정철원 후보를 담양군수로 선출해 달라”고 역설했다.
또한 새벽부터 담양 시내를 돌며 민심을 경청해온 신장식 의원은 “윤석열 탄핵을 완성하고 새로운 민주 정부를 수립하기 위해 야 6당이 강고한 연대로 싸우고 있다”면서 “군수 후보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조국혁신당 후보를 선택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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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 후보는 “담양 민심의 밑바닥 정서는 30년 일당 체제의 민주당에서 벗어나 이젠 조국혁신당으로 흘러가고 있다”며 “‘대민군조’(대통령은 민주단일후보, 군수는 조국혁신당 정철원)의 새로운 물결을 만들어가자”고 호소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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