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까지 비수기와 성수기로 나눠 운영
충남 홍성군은 서부면 남당리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음악분수를 오는 18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음악분수는 18일부터 시작해 오는 11월 16일까지 운영하고 비수기와 성수기로 구분해 운영시간과 음악분수 연출 횟수가 달라진다.
비수기인 3~5월과 10~11월에는 낮 12시부터 시작해 2시간 간격으로 저녁 8시까지 총 5회(20분씩) 운영한다. 평일은 관람용 분수만 운영해 물놀이는 불가하고 주말 또는 공휴일에는 관람용 분수 운영과 물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성수기인 6~9월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9회(40분씩) 연출하고 평일과 주말 모두 관람용 분수 운영과 물놀이가 가능하다.
청소점검을 하는 월요일과 비 오는 날은 운영하지 않을 계획이어서 자세한 운영 일정(시간)은 홍성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이용해야 한다.
이화선 해양수산과장은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은 물놀이형 수경시설로는 전국 최대 규모(6,600㎡)로 인근의 네트어드벤처, 남당항 노을전망대, 놀궁리 해상파크 등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올여름 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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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홍성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음악분수는 야간에 레이저 등을 활용한 다양한 빛을 연출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르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충청취재본부 유환동 기자 yhdong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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