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된 것과 관련해 8일 "헌법재판소가 서둘러 대통령직에서 파면하면, 검찰은 특수공무집행 방해와 공천개입 등 다른 수많은 범죄에 대해 구속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보협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내란수괴 윤석열이 오늘 오후 석방됐다"며 "어리석은 검찰과 법원의 합작품이다. 혁신당은 내란동조세력인 심우정 검찰총장 등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서울구치소 담장 밖으로 나온들, 수감번호 0010만 뗐을 뿐 내란수괴가 ‘계몽 대통령’이 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내란수괴의 구치소 밖 나들이를 하루라도 빨리 끝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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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렇지 않으면 대한민국과 국민의 삶이 위태로워진다"면서 "다시 내란의 밤이 오면 탄핵의 봄이 멀어진다. 혹독하고 잔인한 독재의 겨울이 다시 올 것이다. 시간이 없다"고 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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