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현암1지구 도시개발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사업비 1290억원 투입 혼용방식 개발 예정
시-여주도시공사 공동 살기좋은 현암1지구 조성 추진
경기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현암1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지난달 26일 오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2일 여주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사업 진행 과정을 알려드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토지주 및 이해관계자,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의 기본계획과 개발 범위, 전반적인 사업추진 계획 및 보상과 환지 협의 시기 등에 대해 안내했고,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현암1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현암동 일원에 31만9813㎡ 규모로 사업비는 약 1290억원이 투입되며 혼용방식(수용·사용+환지)으로 여주시와 여주도시공사가 공동시행 추진 예정이다. 앞으로 경기도에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수립 요청을 시작으로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국토부 수도권정비위원회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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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여주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 후 사업추진에 반영하고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여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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