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코스피·코스닥 상승 출발…현대차 등 자동차 강세

시계아이콘00분 4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자동차 상호관세 제외 소식에 ↑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이 13일 상승 출발했다. 특히 자동차가 미국 정부 상호관세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코스닥 상승 출발…현대차 등 자동차 강세 12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집중 매도세에 약보합세로 장을 시작하고 있다. 2025.02.12
AD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41% 오른 2558.95로 개장했다. 오전 9시 43분 기준 0.40% 상승한 2558.53을 기록 중이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1507억원, 632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2093억원을 홀로 팔아치웠다.


다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기계·장비가 2.65%로 가장 많이 올랐고, 건설업종도 2.49%로 상승 폭이 컸다. 이어 의료·정밀기기(1.39%), 비금속(1.24%), 전기·전자(1.02%), 금속(0.92%) 등의 순으로 올랐다. 반면 음식료·담배(-1.11%), 운송·창고(-0.55%), 금융(-0.50%), 통신(-0.14%)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도 강세가 과반이었다. 이 가운데 현대차기아가 각각 3.23%, 2.29% 올라 나란히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전날 미국 공화당 소속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이 자동차가 의약품과 함께 상호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LG에너지솔루션(1.48%), SK하이닉스(1.31%), 삼성바이오로직스(0.69%), 삼성전자(0.36%) 등이 올랐다. NAVER(-1.56%), 셀트리온(-0.28%)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도 전장 대비 0.47% 상승한 748.69로 출발한 후 소폭 내려 745.0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358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47억원, 4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대부분 업종이 상승세다. 비금속(1.74%), 금융(1.33%), 전기·전자(1.15%), 건설(1.12%) 등이 강세를 보였다. 출판·매체복제(-1.55%), 제약(-0.97%), 운송·창고(-0.26%)는 내렸다.


AD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3.75%), 에코프로비엠(3.63%), 에코프로(2.18%) 등이 강세였고 알테오젠은 1.99%, HLB은 0.66%가 빠졌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