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관련 정책 방향 등 의견 수렴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오는 10일 지속적인 인권도시 발전을 위한 ‘제3차 인권 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5년 단위(2025~2029) 중장기 계획인 ‘제3차 동구 인권 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은 인권 정책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다.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공청회는 제3차 인권 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에 대한 구민과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본계획에 대한 설명과 구민 및 관계 전문가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된다.
계획안에는 제2차 기본계획 성과와 평가를 비롯해 오는 2029년까지 정책 방향과 추진 전략, 핵심 과제별 세부 추진 과제 등이 수록됐다. 특히 제3차 인권기본계획은 기존 체계를 벗어나 광주인권헌장의 권리 분류를 활용해 구성, 부서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높은 계획안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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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택 구청장은 “주민의 인권 의식을 향상하고 인권이 폭넓게 보장될 수 있도록 공청회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을 더욱 세밀하게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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