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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설 밥상머리 화두는 ‘조기대선·민생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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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이 전하는 민심…“헌재, 탄핵 인용”
12·3 비상계엄 사태로 서민경제 ‘직격탄’
지역민, 이재명 대표 굳건한 지지세 확인
‘농업·민생’ 정치뉴스에 파묻혀 분노 표출

광주·전남 설 밥상머리 화두는 ‘조기대선·민생안정’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 심판 3차 변론기일에 참석했다. 이날 헌법재판관들이 입장하자 참석자들이 기립 후 착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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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명절 광주·전남 지역민들의 밥상머리 화두는 ‘조기 대선’과 ‘민생 안정’이었다. 광주·전남 국회의원들은 설 연휴에 만난 지역민들의 목소리는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대통령 파면 결정과 조기 대선을 통한 정권 교체 및 민생 안정 등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광주 서구을)은 30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과 민생을 살려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며 “검찰에 대한 불신이 커 최근 구속기간 연장을 청구했을 때 걱정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았다. 법원이 이를 기각하고 곧바로 구속 기소돼 한시름 놓았다는 시민들이 대부분이었다”고 전했다.


주철현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전남 여수갑)은 “조속한 파면과 조기 대선을 통해 민생부터 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컸다”면서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소비심리가 위축돼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서민경제, 골목상권에 큰 타격을 줬다”고 말했다.


같은 당 민형배 의원(광주 광산을)은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 기소돼 그나마 다행인데, 이러한 상황을 빨리 종식시켜야 의견이 주를 이뤘다”며 “설 민심은 한 마디로 안정과 회복이었다. 불안감이 크지만 결국은 ‘안정과 회복’에 대한 염원이 컸다. 이재명 대표에 대한 지역민들의 믿음과 지지세도 굳건함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박균택 의원(광주 광산갑)은 “최근 광산갑 당직자 워크숍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 유치 등 광주·전남 발전 공약을 조기 대선 공약으로 채택시키기로 했다”며 “조기 대선 얘기를 꺼내는 것이 탄핵 정국을 집권 기회로 삼으려는 것 아니냐는 오해를 받을 수 있어 조심스럽지만, 지난 대선 패배로 겪었던 국민 고통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선 지지세를 확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진숙 의원(광주 북구을)은 “윤 대통령이 구속됐는데도 불구하고 통치행위라며 내란을 인정하지 않아 시민들의 불안감이 큰 것 같다”고 진단한 뒤, “지역민들은 민주당이 집권 이후 플랜을 짜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전했다.

광주·전남 설 밥상머리 화두는 ‘조기대선·민생안정’ 광주비상행동은 지난 4일 오후 광주 금남로 전일빌딩245 앞에서 ‘추모와 연대의 광주시민대행진’ 집회를 진행했다. 이날 2,000여명의 시민들은 애도의 뜻을 담아 검은색 계통 옷과 리본을 달고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체포·구속하라”고 구호를 외쳤다. 송보현 기자

민주당 박지원 의원(전남 해남·완도·진도)은 “윤 대통령을 하루라도 빨리 탄핵해야 한다는 말을 가장 많이 들었다”며 “물리적으로 조기 대선까지 100일밖에 남지 않았다. 헌재 결정 나면 60일 뒤 대선인데 전당대회 하면 이재명 대표밖에 없다. 이 대표에 대한 호불호가 물론 있지만, 현시점에서 가장 경쟁력 있다고 생각하는 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개호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은 “호남 민심은 응집력이 매우 높고, 4~5월로 예상되는 조기 대선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며 “다만, 민생 챙기기와 당내 화합에서 파열음이 날 경우 투표율은 다소 하락할 수 있을 것이다”고 우려했다.


서삼석 의원(전남 영암·무안·신안)은 “정치 뉴스에 파묻힌 농업, 민생 등에 대한 분노가 표출됐다. 윤석열을 당장 끌어내려야 한다는 주문이 쇄도했다”면서 “긴 연휴로 지역 양극화 또한 극명하게 드러나 설렘도 기대도 없는 초라한 명절 느낌이 컸다. 정치는 무엇을 해야 하고, 나는 어떤 답을 써내야 할지 답답할 따름이다”고 토로했다.


신정훈 의원(전남 나주·화순)은 “키워드는 실용과 민생, 지방이다”며 “여의도 입법만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기엔 역부족이고, 지방의 역할이 중요하다. 지역화폐, 양곡관리법 등 주요 정책도 새 정부에서 확실하게 실천할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고 민심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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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도 “‘먹고 살기 팍팍하다’, ‘경제에 신경 좀 써달라’ 등 많은 분들의 당부가 있었다”며 “얼어붙은 민주주의와 민생경제를 살리고, 국민들이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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