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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정연 "건설 경기 부진에 양극화 심화…지역 활성화 논의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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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정연 "건설 경기 부진에 양극화 심화…지역 활성화 논의 나서야" 픽사베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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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경기가 부진한 상황에서 건설사 간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시급하다는 제언이다.


29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건정연)이 발간한 '건설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투자여건 개선' 보고서에 따르면 수도권과 지방, 대기업과 중소기업 건설사 간 양극화가 커지고 있다.


보고서는 "향후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서는 공사비 안정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이나 최근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환율 급등, 관세 인상 등의 위험요인이 상당한 실정"이라며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시급한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지역 건설업체의 어려움 해소 및 성장 지원과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현시점에서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도 했다.


양극화 해소를 위해 정부 지원을 주문했다. 보고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건설업체 지원을 위해 단기적으로 중앙정부 및 지자체의 건설물량을 확대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이와 함께 정책적 지원 역시 마련하여 위기 상황에 있는 지역 건설업체를 지원할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공동도급 활성화, 우수 중소기업 인증제, 지방도시공사 지원 등 대안도 제시했다. 우선 공동도급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기는 물론 중소 및 전문업체의 성장을 지원하고 정부와 지자체가 협업해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인증제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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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는 또 "지역경제와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지방도시공사에 대해 부채 규제 완화 및 이자 지원 강구 등 정책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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