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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충남도, 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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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서 ‘제1차 경제상황 현장 점검회의’ 개최

서산시-충남도, 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 방안 모색 충남 서산시가 충청남도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함께 지역 특화산업인 석유화학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사진은 23일 열린 제1차 경제상황 현장 점검회의에서 발언 중인 이완섭 서산시장. /서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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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가 충남도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함께 지역 특화산업인 석유화학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서산시는 23일 HD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 신본관 대회의실에서 충남도가 주관하는 제1차 경제 상황 현장 점검 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태흠 충남지사, 관련 기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정유 시설 방문을 시작으로 석유화학 산업 동향 및 위기 대응 전략을 보고받은 뒤 각 기관의 의견을 공유하고 기업의 의견을 수렴했다.

서산시-충남도, 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 방안 모색 23일 HD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 신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차 경제상황 현장 점검회의 모습. /서산시

특히,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정유 및 석유화학 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그 해결 방안을 함께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산시와 충남도는 수렴한 기업의 의견을 바탕으로 석유화학 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 특화산업인 석유화학의 위기를 충남도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함께 대응해 나가겠다”며 “충남도와 협력해 석유화학산업이 위기를 이겨내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최병민 기자 mbc46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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