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주가가 강세다.
SKC는 9일 오전 9시 16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만6900원(12.48%) 오른 15만2300원에 거래됐다.
SKC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 박람회 CES 2025에서 글라스 기판을 선보인다. 반도체 시장 게임체인저로 불리고 있는 글라스 기판은 대규모 데이터를 처리하는 AI 서버 속도를 끌어올릴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초미세회로 구현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기존 기판 대비 데이터 처리 속도가 40% 빠르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SKC는 세계 최초로 미국 조지아주에 글라스 기판 양산 공장을 준공하고 상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아 미국 정부로부터 생산 보조금 7500만달러와 연구개발(R&D) 보조금 1억달러를 각각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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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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