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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에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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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아동 권리 비정부단체(NGO) 세이브더칠드런은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에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 6일 서울 마포구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마이클 리가 위촉패를 들어 보이고 있다. 세이드더칠드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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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은 전날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에서 위촉식을 열고 마이클 리에게 위촉패와 홍보대사 명함을 전달했다. 마이클 리는 아동 권리를 지키고 변화를 만들기 위한 세이브더칠드런의 다양한 활동에 함께할 예정이다.


마이클 리는 1995년 데뷔해 '미스 사이공'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노트르담 드 파리' 등 다양한 뮤지컬 작품에 출연하며 브로드웨이와 한국에서 사랑받는 배우다. 그는 “아동을 구하기 위해서는 정부, 사회, 개인 등의 노력이 들지만, 그 중심에 아동의 권리를 최우선으로 둬야 한다. 변화는 바로 나로부터, 당신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면서 "그 시작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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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은 “마이클 리 홍보대사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뮤지컬인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에 출연하면서, ‘세계 각지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을 보며 왜 아이들에게 아픔을 주는 것인지 묻는 마음으로 노래를 부른다’고 이야기했다"면서 "무고한 아이들의 울음소리에 침묵하지 않고, 이들의 아픔에 공감하는 마음이 오늘 세이브더칠드런과의 좋은 인연을 만들어준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대 위에서 음악으로 사람들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온 홍보대사 마이클 리가 앞으로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아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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