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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코윈테크, 美에 100억 규모 자율주행 로봇 공급 계약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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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코윈테크, 美에 100억 규모 자율주행 로봇 공급 계약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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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윈테크가 강세다. 글로벌 배터리 기업 북미 공장에 100억원대 이차전지 전(前)공정 자율주행 이송 로봇(AMR)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오후 1시16분 기준 코윈테크는 전일 대비 9.49% 상승한 1만4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차전지 자동화시스템 전문기업 코윈테크는 글로벌 메이저 배터리 기업과 100억원대 규모의 북미향 이차전지 전공정 AMR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계약으로 코윈테크는 내년 5월까지 양극·음극 믹싱(Mixing) 공정부터 전극 롤투롤(Roll to Roll) 공정, 스태킹 공정(Stacking)까지의 무인 자동화를 위한 AMR을 공급할 예정이다.


최근 스마트 팩토리 도입과 공장 자동화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과 동시에 공정 과정에서의 무인 자동화 로봇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코윈테크는 이런 시장 변화에 앞서 이차전지 공정 부문의 무인 이송 로봇(AGV) 개발에 주력해 왔으며, 지난 2021년부터 전극 공정의 롤 로딩·언로딩 기능의 무인 이송 로봇(Direct Docking AGV)을 개발해 공급해왔고 지난해에는 믹싱(Mixing) 공정 AGV 개발에 성공해 글로벌 배터리사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AMR의 경우 라이다(Lidar) 센서를 통해 3D맵을 구현하는 SLAM(Simultaneous localization and mapping) 기술이 접목돼 유연하게 자재를 이송할 수 있다. 기존의 AGV 장점인 주행속도와 물동량, 예지보전 기능 등도 갖춰져 있어 효율성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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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윈테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단순한 이송 로봇을 넘어 AI 기반의 최적화된 경로 구현과 실시간 장애물을 회피해 이송하는 자율주행 로봇을 개발한 이후 첫 양산·공급하는 계약으로 의미가 크다"며 "고객사의 공정별 맞춤형 로봇 제작뿐만 아니라 AMR 양산 플랫폼화를 통해 대량 생산체제를 갖춰 향후 가격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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