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오징어게임 협업 컬렉션 등
30일 유통업계가 선보인 신제품을 소개합니다. 해태제과는 오징어 게임 시즌2의 매운맛을 담은 '구운감자 슬림 시즌2'를 출시했고 후아유는 오징어게임 시즌2 협업 컬렉션을 공개합니다. 하이트진로는 스타우트를 리뉴얼 출시하고, 피죤은 초고농축피죤 실내건조 프로를 선보입니다.
해태, 오징어 게임 매운맛 담은 구운감자 슬림 시즌2 출시
해태제과가 넷플릭스와 협업해 '오징어 게임' 시즌2를 맛있게 즐기는 ‘구운감자 슬림 시즌2’를 새로 출시한다. 시즌2에서 공개되는 새로운 게임을 패키지에 담아 새로워졌다. 파스텔톤 미로계단을 통해 새로운 에피소드로 이동하는 느낌을 살렸다. 여기에 전작과 같이 얇은 감자칩에 점선으로 별, 삼각형, 우산, 네모, 동그라미 등 5가지 모양을 새겼다. 전작 에피소드의 주인공처럼 달고나뽑기 게임에 직접 참여하는 색다른 즐거움까지 담았다. 매콤함도 한층 강해졌다. 2.5㎜ 감자 비스킷에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깔끔한 매운맛이다. 멕시코산 하바네로칠리 함량을 50% 가까이 높인 덕분에 알싸한 감칠맛이 맛있게 매워졌다.
이랜드 후아유, 오징어게임 시즌2 협업 컬렉션 공개
이랜드월드의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 후아유(WHO.A.U)가 오징어 게임 시즌2와의 특별한 협업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티셔츠, 후드, 모자, 가방, 키링 등 실용성과 트렌드를 겸비한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후아유만의 캘리포니아 헤리티지와 오징어 게임의 독특한 세계관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먼저, 브랜드의 상징적인 캐릭터 '스티브'에 오징어 게임의 유니폼 디자인을 접목시켰다. 극 중 핑크가드의 분홍색 유니폼, 참가자의 초록색 트레이닝복을 입은 다양한 모습의 스티브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456’, ‘○,△,□’ 등 시리즈의 상징적인 모티프를 디자인에 녹여냈다.
하이트진로, ‘스타우트’ 리뉴얼 출시
하이트진로가 출시 33년 차를 맞은 ‘스타우트’의 주질과 패키지 디자인을 전면 리뉴얼한다. 1991년 국내 최초 라거 타입 흑맥주로 출시된 스타우트는 현재까지 누적 약 6억병 이상 판매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흑맥주는 쓰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인 귀리(제품 내 오트몰트 0.96% 사용)를 담아 더욱 부드럽고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주질을 완성했다. 또 100년 전통의 네덜란드산 블랙스완 흑맥아를 라거 공법으로 발효시켜 깔끔 청량한 목 넘김을 구현해 흑맥주 유저와 라거맥주 유저 모두의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전략이다. 새로운 디자인은 스타우트의 주요 원재료들을 패키지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흑조 로고를 사용하여 블랙스완 흑맥아를 시각화했으며, 흑맥주를 나타내는 티타늄 블랙 바탕에 귀리의 부드러움을 고급스럽게 담은 골드 색상을 입혀 고소하고 풍부한 맛을 표현했다.
피죤, 섬유유연제 '초고농축피죤 실내건조 프로' 출시
피죤이 ‘초고농축피죤 실내건조 프로' 정식 출시를 앞두고 쿠팡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사전예약은 30일부터 내년 1월6일까지 쿠팡에서 가능하며, 정식 출시는 7일이다. 신제품은 깨끗하고 상쾌한 향기를 구현한 제품으로 실내 건조에 특화됐다. 한국의류시험원 테스트 결과 탈취력 99%를 인정받아 쉽게 빠지지 않는 새집, 새 옷 냄새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묻어나는 잡냄새, 음식물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피죤에서 판매 중인 일반 섬유유연제 대비 향기 성분을 4배 강화한 초고농축 제품으로 기존 사용량의 4분의 1만 사용해도 풍부한 향기를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옷감 케어 효과 역시 오래 지속돼 부드러움을 유지할 수 있으며 미세먼지가 옷감에 묻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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