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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노상원 별동대장' 의혹 구삼회 2기갑여단장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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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회동' 멤버

경찰이 비상계엄 사태를 기획한 배후라는 의혹을 받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햄버거집 회동' 멤버인 구삼회 육군 2기갑여단장을 피의자로 소환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구삼회 여단장을 피의자로 소환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경찰, '노상원 별동대장' 의혹 구삼회 2기갑여단장 소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군과 정부, 선관위 등 계엄과 관련된 인사들에게 대거 소환 조사를 통보하면서 수사가 전방위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10일 오후 서울 서대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모습. 조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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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여단장은 계엄 당일인 지난 3일 방정환 국방부 혁신기획관 등과 함께 경기 안산시의 한 롯데리아 매장에서 노 전 사령관 등을 만나 계엄을 모의한 의혹을 받는다.



구 여단장은 계엄 당시 전차부대를 동원하려 했다는 의혹의 당사자다. 노 전 사령관이 사조직 겸 별동대 격으로 꾸리려 한 '제2수사단'의 수사단장으로 이름이 올랐다.




장희준 기자 jun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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