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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코델타시티 리치블록 첫 분양 ‘대방 엘리움 리버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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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방그룹, 부산에코델타시티에 최상 입지·인테리어 등 내세우며 12월 말 분양예정
- 거실통창(로이유리 적용), 고급외산타일, 친환경실크벽지 등 차별화된 상품성 갖춰

부산에코델타시티 리치블록 첫 분양 ‘대방 엘리움 리버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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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산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이목을 끄는 곳들은 오션 또는 리버뷰를 따라 형성되는 신흥 리치 벨트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바다, 강을 바라보는 탁 트인 조망이 선망의 대상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신흥 리치벨트(Richbelt)가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청약 경쟁률도 치솟고 있고, 아파트 실거래가도 껑충 뛰고 있다.


특히 광안리 바다 조망권이 확보된 세대들은 같은 단지 안에서도 독보적인 가격을 형성한다. 송도국제도시 ‘더샵 송도 프라임뷰 20BL’ 무순위 청약 결과 청약자 총 22만2305명이 모였다. 전용 84㎡ 1가구에만 16만3105명이 청약에 나섰다. 인근 남천동의 더비치푸르지오써밋의 분양가는 동일 단지, 같은 평형대에서도 광안대교 조망 여부에 따라 3억원 이상의 가격 차를 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조망을 갖추기 위해 면이 아닌 선을 따라 형성되는 주거벨트의 특성 때문에 희소가치도 높아 부호들의 인기를 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올해 수도권 5개 단지에서 연이은 분양 흥행을 이끌고 에코델타시티 내 ‘디에트르 더 퍼스트’, ‘디에트르 그랑루체’ 2개 단지를 성공적으로 분양하며 계약자 및 수요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은 대방그룹의 계열사 대방산업개발이 부산에코델타시티에 12월 말 공급을 예정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고급 아파트에 걸맞게 전용면적 119㎡ 전세대 중대형 평면으로 지어지며, 지하 2층~최고 10층, 11개동 총 470세대로 조성된다. 해당 단지는 맥도강과 평강천 사이에 위치하여 강 조망(일부세대 제외)이 가능하며, 남향 위주 배치로 세대 내 우수한 채광까지 확보 가능하다. 여기에 유치원 부지와 초등학교 부지가 인접해있는 것은 물론, 중·고등학교(예정)도 도보권에 위치하여 안전한 자녀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 바로 앞, 강서선(추진) 역사와 현대프리미엄아울렛(25년 착공예정)이 단지 300M 내에 위치하고있어 에코델타시티 내에서도 역세권과 몰세권을 차지한 프리미엄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추가로, 가덕도 신공항 조기개항(추진 중), 부전~마산 복선전철(공사 중) 등 굵직한 호재가 현실화될 경우 단지 입지 여건은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또한, 고급화 단지에 걸맞게 조망권 확보 가능한 유리 난간, 로이유리 적용한 거실 통창, 광폭거실 등 특화설계를 적용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부 인테리어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기본으로 제공되는 가구와 가전 품목이다.


현관 및 욕실에 고급외산타일 적용과 현관 디딤판 및 주방에는 엔지니어드스톤 마감으로 최고급 브랜드의 마감재를 계약자들에게 기본으로 제공한다. 또한, 거실의 분위기를 더해줄 단천장 조명이 제공되며, 공용 및 부부 욕실에 비데 또한 기본으로 제공된다.


특히, 각 실마다 친환경실크벽지 및 친환경 인증 가구 마감재를 적용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새집증후군 등으로부터 걱정을 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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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코델타시티 대방 엘리움 리버뷰’의 오픈 일정과 같은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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