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뉴욕증시]나스닥 또 최고치…FOMC 앞두고 기술주 급등

시계아이콘01분 27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알파벳 3.54%, 테슬라 6.14% 급등
시총 1조달러 돌파 브로드컴 11.21% ↑
18일 FOMC서 금리 0.25%P 인하 전망
11월 소매판매·PCE, 3분기 GDP도 공개

미국 뉴욕증시에서 16일(현지시간) 나스닥지수가 또다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예정된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0.25%포인트 금리 인하를 확신하며 베팅을 확대했다. 애플, 구글 모회사 알파벳, 테슬라 등은 무더기로 신고가를 기록했다.

[뉴욕증시]나스닥 또 최고치…FOMC 앞두고 기술주 급등
AD


이날 뉴욕 주식시장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0.58포인트(0.25%) 내린 4만3717.48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22.99포인트(0.38%) 오른 6074.08로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47.17포인트(1.24%) 상승한 2만173.89로 역대 최고치로 거래를 마쳤다.


종목별로는 주요 기술주가 일제히 뛰었다. 애플은 1.17% 상승했고 알파벳과 테슬라는 각각 3.54%, 6.14% 치솟았다. 지난주 시가총액 1조달러를 돌파한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은 11.21% 급등했다. 반면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는 1.68% 밀렸다. 자동차 기업 포드 모터스는 미국 제프리스가 재고 과잉 우려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시장수익률 하회'로 하향 조정하면서 3.85% 떨어졌다.


이번 주 Fed가 '스몰컷(0.25%포인트 금리 인하)'을 단행할 것이란 전망이 기술주 중심으로 증시를 밀어올렸다. 시장은 Fed가 17~18일 열리는 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내릴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Fed가 이달 FOMC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가능성을 95.4% 반영 중이다. 금리 동결 가능성은 4.6%다.


관건은 Fed 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점도표와 성장률, 인플레이션, 실업률 예상치를 담은 경제전망요약(SEP)이다. 미 경제가 강력하고 '트럼플레이션(트럼프의 정책이 초래하는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면서 월가 일각에선 Fed가 2025년 금리 인하 전망을 종전 4회(100bp·1bp=0.01%포인트)에서 2~3회로 줄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달 Fed가 금리를 내려도 내년 통화완화 속도를 늦추기에 앞서 이뤄지는 '매파(통화긴축 선호)적 인하'가 될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리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프리덤 캐피털 마켓츠의 제이 우즈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지난 9월 첫 금리 인하 뒤 실업률은 안정됐지만 인플레이션은 다소 상승했다"며 "FOMC의 모든 결정과 기자회견이 대대적으로 다뤄지지만 2024년 마지막 결정과 기자회견이 가장 흥미로울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가운데 최근 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로 시장이 광범위하게 상승했던 '트럼프 랠리'가 진정되고, 일부 기술주 중심으로 주가가 오르는 좁은 범위의 랠리가 전개되는 양상을 띠고 있다. 찰스 슈와브의 조 마졸라 트레이딩·파생상품 전략가는 "우리가 보고 있는 시장의 폭이 다소 좁아지기 시작했고 몇몇 종목에만 더 많이 집중된 랠리가 나타나고 있다"며 "상승세가 얼마나 지속될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연말까지 이어질 가능성은 있다"고 내다봤다.


이번 주에는 미 경제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주요 지표도 잇달아 발표된다. 17일에는 미 경제의 3분의 2를 지탱하는 11월 소매판매 지표, 오는 19일에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가 나온다. 20일에는 Fed가 가장 중시하는 물가 지표인 1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공개된다.


AD

국채 금리는 보합세다. 글로벌 채권 금리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 거래일 수준인 4.4%,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일보다 1bp 상승한 4.25%를 기록 중이다.




뉴욕(미국)=권해영 특파원 rogueh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2107:05
    "韓국적 갖고싶다" 뜨거운 인기…日돈키호테 점령한 K뷰티⑦
    "韓국적 갖고싶다" 뜨거운 인기…日돈키호테 점령한 K뷰티⑦

    지난달 일본 최대 뷰티 편집숍 '앳코스메 도쿄(@come TOKYO)'는 일본 뷰티 브랜드 '윤스(Yunth)' 팝업스토어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줄로 북적였다. 일본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관광객이 자주 찾는 쇼핑의 거리 '하라주쿠'에 위치한 매장은 K팝 아이돌인 방탄소년단(BTS) 뷔의 대형 사진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스는 지난해 10월29일 뷔를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이 때문에 일부 방문객들은 윤스를 K뷰티 브랜드로 오

  • 26.01.2009:48
    저렴해서 미국인도 푹 빠졌다…"오늘은 라면에 김치" 외신도 감탄한 K푸드⑤
    저렴해서 미국인도 푹 빠졌다…"오늘은 라면에 김치" 외신도 감탄한 K푸드⑤

    "전 세계에서 K푸드에 대한 수요가 식을 줄 모른다." 미국의 경제 뉴스 채널 CNBC는 지난 18일(현지시간) 한국 식품의 글로벌 확산세에 대해 이같이 조명했다. 이 방송은 특히 라면을 K푸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품목으로 지목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K팝과 한국 드라마에서 라면이 자주 노출되면서 미국과 유럽은 물론, 중앙아시아와 중동 지역까지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 물가 인상과 생활비 상승도 비교

  • 26.01.2007:16
    "힙하다 힙해" 퇴근길 치맥에 한국 화장품 싹쓸이까지…일상에 스며든 'K'④
    "힙하다 힙해" 퇴근길 치맥에 한국 화장품 싹쓸이까지…일상에 스며든 'K'④

    지난 15일(현지시간) 오후 7시 미국 뉴욕 맨해튼 32번가 K타운. 한국 치킨 브랜드 BBQ 매장은 '치맥'을 즐기려는 현지인들로 북적였다. 지하 1층에 마련된 테이블은 일찌감치 만석이었고 20~30대 직장인과 대학생들은 치킨을 앞에 두고 맥주잔을 부딪치며 저녁 시간을 즐겼다. 치킨뿐 아니라 떡볶이와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한국 메뉴를 함께 주문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이 매장을 자주 찾는다는 대학생 메디슨 씨는 "학교 근처

  • 26.01.1915:08
    "돼지갈비에 나물" 파리지앵의 저녁 식탁 오른다
    "돼지갈비에 나물" 파리지앵의 저녁 식탁 오른다

    K웨이브 글로벌 현장 점검 "형 집에 놀러 가는데 저녁 메뉴인 돼지갈비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지난해 연말 프랑스 파리 오페라 지역(Rue Sainte-Anne)에 위치한 유명 한인 슈퍼마켓 'K마트'에서 만난 맥심 카본(27살)씨는 '100% 태양초'라고 적힌 고춧가루와 송이버섯과 무, 고추장, 튀김가루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카본은 한국 신림동에서 1년 거주하면서 처음 접한 한식을 잊지 못해 귀국 후에도 파리 한식

  • 26.01.1914:08
    ③"대중문화는 화려한 분수…'일상문화' 흘러야 30년 간다"[인터뷰]
    ③"대중문화는 화려한 분수…'일상문화' 흘러야 30년 간다"[인터뷰]

    "대중문화는 '화려한 분수'처럼 금방 꺼질 수 있습니다. 지하수처럼 '일상 문화'가 계속 흐르도록 해야 K 브랜드와 산업의 생명력을 30년 이상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일열 전 파리문화원장은 최근 아시아경제와 인터뷰에서 K브랜드의 글로벌 지속가능성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등 K콘텐츠는 강력한 진입로가 될 수 있지만, 휘발성이 크다"며 "어느 순간 거품이 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지금은 '썸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