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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4년 안전한국훈련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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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현 시장 "시민 안전 최우선…반복 훈련 통해 더욱 안전한 포천 만들겠다"

경기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포천시, 2024년 안전한국훈련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포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포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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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대비태세 강화를 위한 범국가적인 국가종합훈련이자,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전국 단위 훈련이다.


포천시는 지난 10월 24일 이동면 일대에서 승진훈련장 훈련으로 발생한 산불을 각본으로, 복합재난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민관군 합동으로 군부대와 인근 민가로 번진 산불이 대형 화재 및 폭발로 확대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국방부, 포천소방서 등 19개 기관 및 단체 380여 명이 참여했다.


포천시는 산불 발생 빈도가 높은 지형적 특성과 군 사격 훈련 중에 발생하는 산불 빈도가 높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훈련으로 국방부와 포천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한 점, 백영현 포천시장이 직접 지휘에 나서 실제 재난 상황과 동일한 훈련을 실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훈련에 참여한 유관기관, 민간단체,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에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실제 상황을 반영한 반복 훈련을 통해 더욱 안전한 포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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