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지역에 소재한 BNK경남은행 전
영업점 쉼터 장소로 조성하고 무료 개방
BNK경남은행은 9일 진주시와 겨울철 자연재난 안전망 구축을 위한 ‘한파쉼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파쉼터 업무 협약은 본격적인 겨울 한파 극복을 위한 진주시 특별대책에 따라 지역민들에게 접근성이 좋고 안전한 한파쉼터를 더 많이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업무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한파로부터 지역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진주지역에 소재한 BNK경남은행 전 영업점을 쉼터 장소로 조성하고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BNK경남은행 임재문 상무는 “재난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진주시 특별대책에 동참하고자 한파쉼터 업무 협약을 맺게 됐다. 많은 지역민들이 한파쉼터로 조성된 BNK경남은행 영업점에서 안전하게 추위를 피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예상치 못한 한파 발생에 대비하여 한파쉼터 운영을 위한 협약에 흔쾌히 동참해 주신 BNK경남은행 등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추운 날씨를 이겨낼 수 있는 휴식공간 확대로 한파에 약한 취약계층과 배달ㆍ택배기사 등 이동노동자들이 몸도 마음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